부평교회 장말례 권사

열매가 되게 하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권능
발행일 발행호수 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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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20년 넘은 신앙촌 고객들을 10여 년 전에 전도해서 지금까지 교회에 열심히 나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장말례 권사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10여 년 전, 장 권사가 초대한 고객들만 매주 80~100명이 일요예배에 참석했고, 50~60명은 꾸준히 축복일에 참석했다고 한다. “10년 넘게 나오는 분들이 세 분 계시는데, 그때 당시 소비조합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분들이에요. 신앙촌 물건을 무척이나 애용하시는 분들이었죠. 그중 신앙촌 제품을 쓰기 전까지는 신앙촌에 대해서 생전 모르는 분도 계셨는데 부평제단에서 고객 초대의 날에 처음 교회에 온 것을 계기로 꾸준히 다니게 되었어요. 세 분 모두 집사 직분도 받으셔서 현재 제단에 잘 나오고 계세요.”

초등학교 시절 2년간 전도관에 다녔었다는 김춘선 집사는 장 권사가 신앙촌 물건을 팔러 집을 방문 했을 때 무척 반가워했다고 한다. 부평 근처로 이사하게 되면서 교회와 더 가까워져 쉽게 주일예배에 참석할 수 있게 되었다는 김 집사는 교회에 오는 게 마냥 즐겁다고 한다. 그리고 기장에 오면 마음이 몹시 편해져서 요즘은 매달 신앙촌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며 기도한다고 말한다. 또 언제든지 신앙촌상회에 찾아가면 장 권사가 힘이 되는 좋은 말을 많이 들려준다며 고맙다고 한다.

`기쁨의 미소와
하나님 말씀으로
알찬 열매를 맺기 위해
더 힘차게 뛰겠습니다`

전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친절과 미소, 그리고 사랑으로 대하는 것이며 전도한 열매가 하나님 말씀으로 체계가 설 때까지 잘 이끌어주는 것이라고 장 권사는 얘기한다.

장 권사만의 전도 비결을 묻자, “전도는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주신다는 것을 많이 느껴요. 그러니 항상 하나님께 감사드릴 것밖에 없는 거예요. 제가 젊었을 때 하나님의 축복으로 기적같이 살아난 적이 있었어요. 숨이 헐떡거려서 하룻밤을 넘기지 못할 것 같아 가족들이 다 모였는데, 갑자기 아주 강한 향취가 맡아지는 거예요. 그러더니 갑자기 관장님께 전화가 와서는 하나님께서 얼굴이 피었나 보라고 연락이 왔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아들이 제 얼굴을 보고 ‘엄마 얼굴이 뽀얗게 피었어!’라고 말하는 순간 벌떡 몸이 일어나지면서 병이 깨끗이 나았어요. 건강을 되찾게 되면서 예전보다 하나님 사업에 더 열심을 내어 하게 되었고 전도도 예전보다 잘 되는 걸 느꼈어요. 그때는 철이 없어서 하나님께 감사드릴 줄 몰랐던 제가 한없이 죄송스럽고 이제라도 그 크나큰 은혜와 감사함을 깨달았으니 더 열심히 전도해야겠습니다.”

힘들 때마다 하나님을 생각하면 힘이 솟는 것을 느낀다는 장 권사는 약 1년 전에 꿈속에서 들은 하나님 말씀을 지금까지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꿈에서 큰 광장에 교인들이 꽉 차있는데 하나님께서 하얀 옷을 입으시고 높은 강단에 서 계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뛰어야 산다고 말씀 하시는데 그 말씀이 아직도 생각이 나요. 그 말씀을 기억하면서 남은 여생동안 전도와 하나님 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싶습니다”라며 굳은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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