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죽성교회 유양금 권사

“하나님 은혜를 받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발행일 발행호수 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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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유양금 권사(맨 뒷줄 왼쪽 첫 번째)와 유 권사가 전도한 새교인들.

10월 15일은 여성회 전도의 날이었다. 전국 각 교회에서는 이날 행사를 위해 시상식, 특순,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새교인 맞을 준비를 해왔다.
전도우수자로 여러 번 수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던 죽성교회 유양금 권사도 전도의 날, 교회에 모시고 온 새교인들을 챙기느라 무척이나 분주한 모습이었다.

▶ 진심으로 대하면 마음은 통하기 마련
“부족하기만 한 제가 전도상을 받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에요. 전도를 잘 하는 특별한 비결은 없어요. 대부분이 소비조합하면서 알게 된 손님들이에요. 처음에는 고객이었지만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또 항상 연락하고 안부를 묻다 보면 자연스럽게 친해지게 돼요.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서로 속 깊은 이야기도 하고 우정과 신뢰가 쌓이니 교회에도 같이 가자고 이야기하는 거죠. 진심으로 대하면 마음이 통하게 되어 있어요.”
유 권사는 마음이 앞서 무작정 교회에 가자고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상대의 마음이 열린 후 교회에 가보자고 권유하는 것이 좋다며 진심과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이 중요
신앙촌의 좋은 인상 전도로 이어져

▶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천부교회
유 권사의 초대로 교회에 나오게 되었다는 새교인 염덕순 씨는 “유양금 권사님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심성이 착해서 다들 좋아해요. 저도 처음에는 유 권사님이 좋으니까 왔는데 이제는 제가 교회에 오고 싶어서 와요. 천부교회는 공기도 좋고, 바다도 바로 보이고, 관장님 설교도 듣고 하면 마음이 편안해지거든요. 그래서 일요일마다 지인들한테 천부교회에 가자고 얘기해서 함께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 신앙촌의 좋은 이미지가 전도에 좋은 영향
유 권사는 전도하고 싶은 지인이 생기면 꼭 신앙촌에 함께 간다고 했다. 신앙촌에서 받은 좋은 인상은 천부교회에 대한 좋은 인식으로 연결되어 더욱 수월하게 마음을 열게 된다고.
“죽성교회는 신앙촌과 가까우니까 축복일 때마다 새교인들을 모시고 가기 편하지요. 오시면 신앙촌의 질서정연한 모습, 깨끗한 거리,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다들 감탄하세요. 그 후로는 예배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오시고, 하나님 말씀도 경청하고 기도문도 외우시면서 점점 우리 교인이 돼가시더라고요. 새교인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참 뿌듯하고 기분 좋아요.”
이어 유 권사는 “이제는 제가 모시고 온 분들이 예배가 끝나고 식사할 때 같이 반찬도 나르고 뒷정리, 설거지까지 함께 하니까 죽성교회 교인들도 이제는 새교인이 아니라 한 식구 같다면서 무척이나 기뻐하셨어요”라고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전도는 은혜받은 자의 사명
마지막으로 유양금 권사에게 전도할 때의 마음가짐에 대해 물어보았다.
“하나님께서 전도는 감람나무 가지들의 사명이라고 하신 말씀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있어요. 그래서 새교인들이 교회에 많이 오시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해요. 한 분이라도 천부교회에 와서 하나님 말씀을 듣고 기쁨의 은혜를 받고 가시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전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전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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