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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평하다 / 편편하다
발행일 발행호수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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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편편한 게 좋지 않아?”
선영: “난 둥근 게 좋아.”

둥그렇지 않은 모양을 ‘편편하게’로 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편편하다’는 아무 불편 없이 편안하다, 물건의 배가 부르지 않고 번듯하다의 뜻으로 쓰입니다.

둥그렇지 않은 모양을 표현 할 때는 ‘편편하다’보다 오히려 ‘평평하다’나 ‘판판하다’, ‘반반하다’가 어울릴 것입니다.

각 단어의 뜻을 알아보면 ‘평평하다’는 바닥이 고르고 판판하다의 의미로 준평하다와 같은 뜻입니다. ‘판판하다’는 물건의 표면이 높낮이가 없이 평평하고 너르다, ‘반반하다’는 구김살이나 울퉁불퉁한 데가 없이 고르고 반듯하다는 의미입니다.

예> 땅을 평평하게 다지다.
판판한 도로
널찍하고 반반한 바위 위에 앉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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