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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장이 / 욕심쟁이
발행일 발행호수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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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 “와~옥수수네. 맛있게 보인다. 나도 하나 주면 안 될까?” 선영: “안돼. 나 지금 너무 배고파. 내가 다 먹을래.” 이슬: “흥, 이 욕심장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장이’, ‘~쟁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럼 ‘장이’와 ‘쟁이’는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장이’는 물건을 만들거나 수리하는 일을 하는 기술자에게   붙여 사용합니다.
 
예> 간판장이, 옹기장이, 대장장이
 
 ‘쟁이’는 사람의 성질, 독특한 습관이나 행동 및 모양 등을 나타내는 말과 함께 사용됩니다. 그리고 ‘쟁이’와 조금 비슷한 말에 ‘꾸러기’라는 것도 있습니다. 그럼 위 대화에서 ‘욕심장이’가 아니라 ‘욕심쟁이, 욕심꾸러기’라고 해야겠습니다.
 
예> 고집쟁이, 욕심쟁이, 허풍쟁이, 요술쟁이    장난꾸러기, 심술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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