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신인가? 인간인가?

예수의 신성(神性)을 결정한 니케아 공의회
발행일 발행호수 2578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325년 니케아에서 열린 공의회

# 로마인의 세계관

로마가 가장 평화로웠던 시대 ‘팍스 로마나’가 저물고 갈등과 혼란으로 분열시기를 맞이합니다. 그 원인 중 하나였던 로마시대의 교리논쟁은 아주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고대로마에서는 공화정 시대부터 이미 태양신을 숭배했으나 점차 기독교인이 늘어나면서 여러가지 교리논쟁이 일어납니다. 이는 가족끼리 다투게 되고 나아가 제국을 분열시키고 로마의 쇠퇴까지 불러옵니다.

# 콘스탄티누스 1세

분열된 로마를 다시 통일하고 황제 자리를 노리는 경쟁자들을 제압하기 위해 콘스탄티누스 1세는 기독교로 로마종교를 통일합니다. 그러나 이는 더 복잡한 문제를 야기합니다. 황제는 기독교 공의회를 열어 평화와 위엄을 선보이고자 했습니다.

# 니케아공의회

325년 로마 전역의 1,800명의 기독교 주교를 초대했고 그중 318명이 5월 20일 니케아에 모여서 교리논쟁을 시작합니다. 논의할 주제는 다양했지만 쟁점은 바로! ‘예수는 사람인가? 신인가? 예수는 하나님과 어떤 사이인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 니케아공의회 결과

논쟁의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요? 투표로 결정됩니다. 투표결과는‘예수는 신이다’310명 ‘예수는 인간이다’3명으로 다수결에 의해 예수는 신이 됩니다.

[연상퀴즈] 보기를 읽고 누구의 생일인지 맞춰보세요!

<보기>
① 12월 25일이에요.
② 국가적인 축제의 날로 제정되었어요.
③ 아우렐리우스 로마황제가 처음으로 정했어요

정답: 태양신의 생일입니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