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어린이 합창 솔로 김민선어린이 / 태백교회

추수감사절 어린이 합창 솔로 김민선어린이 / 태백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235
글자 크기 조절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신앙신보 사진

1. 추수감사절 무대에 독창을 부른 소감은 어떤가요?
제가 추수감사절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이 무척 기뻐요. 꿈만 같아요.
작년 어린이 합창을 할 때는 제가 너무 어리고 키가 작아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들었는데 많은 어른들 앞에서 독창을 하게 되다니 아직 믿기지 않아요. 천부교홈페이지 동영상에 나온 합창하는 언니들을 보면서 ‘나도 합창하고 싶다’고 부러워했었는데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아시고 이런 자리를 허락 해주셨나봐요.

2. 언제부터 노래를 좋아했나요?
어렸을 때부터 노래만 나오면 잘 따라 불렀대요. 제가 노래를 시작하게 해주셨던 분은 학교 음악선생님이었어요. 2학년 초 태백시 어린이합창대회에 학교 대표로 나갈 수 있게 해주셨는데 그 때 장려상을 받았고, 2학년 말쯤 KBS 동요대회 ‘누가누가잘하나’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교회에서 매년 어린이합창을 위해 음악캠프 때 노래연습을 많이 하는데 그것도 많이 도움이 되었고 제가 노래를 더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노래 연습을 할 때는 정말정말 즐겁고 재미있거든요.

3. 합창무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요?
제가 합창에서 독창을 하게 됐다는 말을 들은 날부터 하루도 쉬지 않고 연습했어요. 늦은 밤에 시끄럽게 노래 부른다는 할머니의 잔소리를 들으면서요. 그래도 하나님께 죄송해요. 연습도 많이 하지 못하고 무대에 선 것 같아서요.

4. 노래연습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일이나 기억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10월 3일이 노는 날이라 서울에서 체육대회 연습을 한다고 모인 적이 있는데 그때 합창 가르쳐 주시는 선생님도 오셨어요. 그래서 범박교회에서 선생님이랑 나랑 둘이서만 오붓하게 연습한게 생각이 나요.
그리고 마지막 총연습을 위해 신앙촌에 갔을 땐데, 그때 처음으로 아이들이랑 같이 맞춰 불러 봤어요. 얼마나 떨었는지 몰라요. 잘하지 못할까봐. 오케스트라에 맞춰 부를 때는 정말 감동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노래를 잘 하질 못해서 오케스트라 언니들한테 죄송했어요.

5. 교회에는 어떻게 나오게 되었나요?
제겐 중3 언니가 있는데 언니를 따라서 교회를 나왔어요. 지금은 저만 나오고 있는데 다시 언니랑 함께 교회에 다니고 싶어요.

6. 교회에 나오면서 가장 즐거웠던 일은 무엇인가요?
교회 오면 관장님이랑 아이들이랑 음식 만들기를 자주 해요. 초콜렛 꾸미기라든지 도넛 만들기 같은거요. 그런 만들기 할 때가 제일 재밌구요, 전도는 해야하는데 아직 잘 못해요. 너무 어려워요~

7.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원래는 오페라가수가 꿈이었는데요 지금은 한가지 더 늘었어요. 체육대회에 치어리더 언니들이 너무 멋있어서 나도 치어리더가 되고 싶어졌어요.
오페라가수가 되고 싶었던건 성악가 조수미 씨의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 감동했었거든요. 그리고 치어는 진짜 대단했어요. 그렇게 뛰고도 미소를 잃지 않는 언니들을 보면서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거든요. 열심히 운동해서 체력을 기르고 언젠가는 나도 저런 멋진 모습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Ctrl+V)해주세요.
인쇄하기
북마크추가
관련 글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