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어린이

하나님 빛 앞에 설 수 있는 어린이(김현재 학생관장 / 안성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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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신나게 교회에 간 이슬이, 관장님께 전도에 관해 말씀을 듣고 친구들의 이름을 1명씩 떠올렸습니다.
 
뻥순이, 허영이, 교만이, 샛별이, 슬기, 소라… 그래! 슬기와 소라를 전도해야지!’ 슬기와 소라는 처음엔 망설였지만 이슬이가 착하고 모범적인 친구였기 때문에 함께 교회에 가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드디어 일요일, 이슬이, 슬기, 소라는 단정하게 예배드릴 준비를 하고 교회에 갔습니다. 관장님은 이슬이와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빛’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심판 때 빛으로 오신다고 하셨는데, 그 빛은 다른 빛하고는 다르다고 하셨어요.
 
여름에 햇빛이 쨍쨍하면 눈이 부시죠? 눈이 부시면 양산을 쓰거나 그늘에 숨으면 되는데, 하나님의 빛은 피할 수가 없대요. 우리가 깊숙한 동굴에 숨어도, 큰 산 뒤에 숨어도 하나님의 빛은 못가는 곳이 없기 때문이에요.
 
하나님의 빛이 비치면 죄를 지은 사람은 새까맣게 변하여 지옥에 가게 되지만 , 죄를 짓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은 몸속에 있던 마귀가 빠져나가 이슬성신으로 꽉 차면서 형광체로 예쁘게 변하여 천국에 갈 수 있는 성신의 구성체로 바뀐다고 하셨어요.”
 
관장님의 말씀을 들은 세 친구들은 달라지기 시작했답니다. 어떤 친구의 모습이 나와 가장 비슷한지 생각해볼까요?
 
# 이슬이는 슬기와 소라에게 수요일에 교회에 같이 가자고 하였어요.소라는 친구와 같이 놀기로 약속했다면서 다음에 가겠다고 하는데, 슬기는 새로운 말씀을 듣고 싶었기 때문에 친구와의 약속을 미루고 이슬이와 교회로 향했어요.
 
# 일요일 아침, 슬기가 가장 좋아하는 TV만화 레미를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이슬이와 소라가 교회에 가자고 찾아왔어요. 어떻게 했을까요? 만화가 너무 보고 싶었지만 일요일 예배를 빠지면 안된다는 말씀이 생각나서 친구들을 따라 교회에 왔습니다.
 
# 관장님 말씀이 끝나고는 헌금시간이 되었어요. 소라는 이슬이가 정성껏  헌금을 드리는 모습을 보고 잠깐 망설이기는 했지만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기쁜 마음으로 헌금을 드렸어요.
 
# 이슬이 어머니께서 앞으로 교회에 다니지 말라고 하셨어요. 이슬이는 전보다 기도도 많이 하고 어머니께 왜 교회에 가야하는지 열심히 설명을 했답니다. 그리고 교회에 다닐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어요. 
 
# 슬기는 전도는 앞설 수 있는 자격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 열심히 전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들의 모습은 어떤가요?
 
내가 다른 친구 보다 열심히 교회에 다닌다고 해서 우쭐해하거나 또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친구들을 보고만 있는 구경꾼은 아니겠죠?
 
마지막 심판 때, 하나님께서 빛으로 오셔서 우리 친구들에게 ‘참, 예쁘구나’ 하고 칭찬해 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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