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을 쉬고 움직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권능이예요.

시온어린이를 위한 설교
발행일 발행호수 2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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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뚝! 뚝! 뚝! 뚝! 쿵쾅! 비가 내려요.      지금은 천부교회 가야 할 시간.   갈까? 말까? 어떻게 할까?    아니야! 가야지! 이겨내야지!♬
 
추운겨울에는 비보다 많이 내리는 것이 있어요. 바로 눈이죠. 눈이 오고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 교회 오는 것보다 친구들과 놀거나 집에서 쉬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많이 생길 거예요. 그렇게 쉬고 싶어 하는 마음이 생겨서 예배에 빠지는 친구들처럼 만약 하나님께서도 눈이 오거나 힘이 들다고 1초라도 쉬신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주먹을 한번 쥐어 봐요. 자신의 주먹만 한 크기의 무언가가 내 몸속에서 움직이고 있답니다. 그건 바로 왼쪽 가슴 아래에 위치해 있는 심장이에요. 그 주먹만 한 심장이 두근거릴 때마다 심장 속에 있던 피가 아주 좁은 통로를 통해서 온 몸으로 퍼지게 된답니다. 그 좁은 통로를 바로 핏줄, 즉 ‘혈관’이라고 하는데 혈관의 종류에는 동맥과 정맥, 모세혈관이 있어요.
 
스펀지처럼 되어있는 우리 살에는 현미경으로 봐도 보이지 않는 스펀지형 구멍들이 있답니다. 그 구멍으로 피가 통과되기 때문에 혈관이 절단되지 않았어도 몸의 어느 부분을 찌르면 피가 쪼르륵 나오는 것이랍니다.
 
그럼 눈에 보이는 혈관들을 모두 이으면 어느 정도의 길이가 될까요? 굉장히 길 것 같긴 한데 잘 모르겠죠?
 
우리나라 아래쪽에 위치해 있는 부산에서 신의주까지 가는 거리인 3,000리가 된답니다. 게다가 현미경으로 보일락말락한 혈관까지 모두 합하면 3,000리의 10배인 3만리나 된다고 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길이가 3만리보다 조금 길답니다.
* 리 (里) : 거리의 단위 [1리는 약 393m]
 
손목을 한번 살짝 쥐어보세요.두근두근하고 뛰는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심장이 뛰는 것(맥박)이 느껴지는 거예요. 보통 사람은 심장이 1분에 평균 60~80번 정도 뛴다고 합니다. 
 
자! 그럼 우리 친구들이 물을 마실 때 굵은 빨대로 마시는 게 빠를까요, 아니면 좁은 빨대로 마시는 게 빠를까요? 당연히 굵은 빨대로 마시는 게 힘도 적게 들고 빠르겠지요.
 
그럼 물과 끈적끈적한 피를 같은 굵기의 빨대에 통과시켜 봅시다. 물과 피 중 어떤 것이 더 빨리 통과될까요? 당연히 물이겠죠.
 
그런데 주먹만 한 심장의 작은 힘만으로 눈에 보이지도 않는 아주 가는 모세혈관까지 끈적끈적한 피를 통과시킬 수 있을까요? 심장이 펌프질하는 힘은 실제로 피가 온 몸을 도는데 드는 힘의 1000분의 1도 안될 만큼 작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서 우리 몸에 피가 순환되는 것일까요?
 
하나님 말씀을 같이 보겠습니다.“육안으로 보일락 말락 하는 혈관도 그런 정도 농도가 짙은 것 가지곤 통과가 안 되게 돼 있는데, 그거 20만 배도 더 가는 정도까지 통과시키는 게 하나님이에요. 이 능력이 같이해요.”                                    < ’84. 8. 26. 말씀>
 
“하나님의 능력이 같이 하기 때문에 눈을 뜨고 활동을 하고 움직이는 거예요.”    < ’84. 8. 15. 축복일 말씀>
 
만약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심장이 멈춰서 더 이상 살 수가 없게 되겠지요.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들을 돌봐주시고 지켜주시는데 우리 친구들은 눈이 온다고 또는 춥다고 예배에 빠져서는 안 되겠죠?
 
2006년도 항상 함께해 주시는 하나님의 권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생활하는 천부교회 친구들이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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