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좋고 즐거워 매일매일 가고 싶어요!’ (박진주(초5) / 제주 일도교회)

박진주(초5) / 제주 일도교회
발행일 발행호수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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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신앙촌에 가는 것을 늘 기다린다는 박진주 어린이(오른쪽 두 번째)

■ 상을 받은 소감 = 2009년 1월 축복일에는 축복일 개근상과 전도상을 타는 아이들을 보며 많이 부러워 했는데, 2010년 축복일 개근상과 어린이 반사상도 받고, 만찬회에도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 교회에서 나의 활동 = 교회만 와도 즐겁고 신앙촌에 가는 주는 내내 기다림이 즐겁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교회에 매일 가는데 학교 다닐 때는 학교 끝난 후에 바로 가고, 지금은 방학이라 매일 아침 10시까지 교회에 갑니다.

수요일에는 예배와 말씀공부를 한 후 친구들에게 나눠 줄 초대장도 만듭니다. 초대장과 투명 비닐에 사탕을 넣고, 이름과 학년을 쓴 후 목, 토요일에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전해줍니다. 목, 금요일에는 6학년 1학기 수학공부를 관장님과 합니다.

■ 봉사활동 할 때는 어떤 마음으로 = 친구들에게 초대장을 주러 집을 찾아가면서 제가 ‘길치’라는 것을 알았고, 추수감사절 합창을 위해 노래 연습을 하면서 제가 ‘음치’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교회에서 여러 활동을 통해 나의 부족함을 많이 알아가고 있고, 앞으로 더 배우는 자세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 부끄러웠던 일은 = 작년 12월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루에 기도문을 3000번씩 하기로 정하고 체크를 하던 때였습니다. 제가 기도문을 정한 만큼 못했는데도 친구들이 다 했다고 체크를 하면 저도 다한 것처럼 체크한 적이 많았습니다. 너무 마음이 무겁고 양심에 가책을 느꼈지만 관장님께 말씀드리기가 부끄러워 말씀을 못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계속 거짓체크를 하게 되니 마음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고민 고민 하다 모든 사실을 관장님께 문자로 말씀드렸습니다. 문자를 보내자 가슴의 속이 뻥 뚫린 것처럼 시원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부터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 어떤 어린이가 되고 싶나 = ‘전도’와 ‘기도’를 열심히 하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어린이가 되어 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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