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4. 위선자 대교구의 생존방법, 낚시질&위협전술
현재 71세의 남성은 그가 6세 때 美 피오리아 가톨릭 신부 패트릭 브레넌을 포함한 남성들에게 집단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피오리아 가톨릭 교구는 성학대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광고했는데 그것은 그에게 교회가 피해자들을 찾아 침묵시키기 위해 설계한 ‘낚시질’이었다. “낚였다, 완전히 속았다”고 그는 말했다. 교구는 도움을 주고, 상담 비용을 지불 할 것이라고 했으나 피해자는 몇 달 후에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 집단성폭행은 학대한 사람이 브레넌 신부만이 아니기 때문에 상담 비용 전체를 그가 부담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브레넌 신부 외 다른 사람의 이름을 알려주면 상담 비용을 분담하도록 요청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피오리아 가톨릭 교구가 자신의 사건을 처리하는 방식이 ‘속이고, 만류해서 결국 포기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브레넌 신부를 성학대로 고소한 것에 대해 그의 집에 걸려오는 전화가 교회의 조직적인 위협 전술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아내는 “그들이 우리 아이들과 가족에게 보복할까 봐 두려웠다. 무서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교구가 위선자처럼 행동해 신부들을 신뢰하지 않는다며 교회 다니는 것을 그만뒀다. 어떻게 그런 일을 하고 매주 이웃을 사랑하라, 자신을 사랑하라고 말할 수 있는지 못 믿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