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3. 합의금 줬으나 피해자 죽자, 신부 혐의 부인
미 가톨릭 볼티모어 대교구는 성추행 혐의를 해결하기 위해 몇 년 전 합의금을 지불한 파스칼 몰리노 신부를 최근 해임하기로 결정했다. 교회 관계자들은 2018년 몰리노 신부에 대한 고소장에 대해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 않았으며, 사망한 피해자의 고소장이 접수되기 전에는 “성인 남성의 성추행 혐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그 결과 제3자의 주장을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더 배너와의 인터뷰에서 몰리노 신부는 20만 달러의 합의금 지급 사실을 인정했지만 어떤 잘못도 하지 않았고 숨길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2020년에 사망한 고소인을 언급하며 “그가 문제를 일으키고 있었기 때문에 그를 조용히 시키고 없애고 싶었을 뿐”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