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밭을 아름답게 만드는 “배려·솔직·양심의 씨앗을 심어요”
세상에는 많은 밭이 있습니다. 채소가 심어진 채소밭이 있고, 잔디가 깔린 잔디밭이 있고, 예쁜 꽃이 가득한 꽃밭도 있지요. 하지만 아무리 좋은 밭이라도 관리를 제대로 해 주지 않으면 잡초만 무성한 쓸모없는 밭이 되겠죠.
그런데 여러분, 우리 친구들에게도 모두 ‘밭’이 하나씩 있는 거 아세요? 바로 우리 마음속에 있어요. ‘마음밭’이란 말 들어보셨죠? 마음밭은 모두의 가슴속에 딱 하나씩 가지고 있는 소중한 밭이에요.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그만큼 정성껏 보살펴야 한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내 마음밭은 관리를 안 해준 밭처럼 보기 싫은 흉한 모습이 될 거예요.
여기 내 마음밭을 아름답게 해 줄 씨앗들이 많이 있어요.
1. 내 마음에 심는 첫 번째 씨앗 “배려”
“넌 어때?”
“어떻게 해줄까?”
“나만 생각하지 말고”
배려는 과연 무엇 뜻일까요?
·배려란… 강아지를 잃어버린 친구 앞에서 우리 집 강아지를 자랑하지 않는 거예요.
·배려란… 친구가 옆에 있을 때 나 혼자만 과자를 먹지 않고 나누어 먹는 거예요.
한 나그네가 캄캄한 밤길을 가고 있어요.
그때 저쪽에서 장님이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어요. 둘이 마주쳤을 때 나그네가 놀리는 말투로 “당신은 장님이면서 등불을 왜 가지고 다니십니까”하고 묻자 장님은 이렇게 말했어요.
“이건 나를 위한 등불이 아니고 당신을 위한 등불입니다. ”
나그네는 장님의 행동을 우습게 여겼던 것을 깊이 반성했습니다.
배려는 다른 친구의 마음을 기쁘고 따뜻하게 해줘요. 그래서 덩달아 나의 마음도 즐거워지죠. 우리 마음을 기쁘게 해주는 씨앗. 배려를 키워봐요.
2. 내 마음에 심는 두 번째 씨앗 “솔직”
“너 맹세해”
“솔직히 말해줘”
“거짓없이 진실된 마음”
솔직은 과연 무엇 뜻일까요?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말하는 것이예요.
·솔직이란… 거짓없는 마음
·솔직이란… 말과 행동이 같도록 해요.
·솔직이란… 내 마음 속 양심에 거리낌 없이 떳떳하게 행동해요.
·솔직이란… 있는 사실을 숨기거나 반대로 크게 부풀려서 말하지 않아요.
1. 혼날 것을 무서워 하지 말자. 내 잘못을 책임지고 고쳐야 해요.
2. 곧바로 사과하기.
3. 핑계 대지 않기, 변명하지 않기
4. 난 거짓말쟁이가 아냐!!
하나님께서도 솔직한 마음을 가진 어린이를 참 예뻐하셨어요.
“나는 마음을 봐요. 행동을 봐요. 솔직한 걸 귀히 여겨요.”
3. 내 마음에 심는 세 번째 씨앗 “양심”
“너 찔리지?”
“두근두근”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
“남이 보든 안보든”
양심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음’ 입니다
·양심이란… 남이 보든 안 보든 정직하게 행동하는 것.
·양심이란… 내 것이 아닌 물건에 손대지 않는 것.
·양심이란… 가게에서 거스름 돈을 더 받았을 때 돌려주는 것
“양심이 발라야 돼요. 마음이 생각이 맑아야돼요. 행실이 사람이 안 보는 데서도 하나님 말씀에 어긋 되면 되지를 않아요.”
‘배려’, ‘솔직’, ‘양심’ 세 가지 씨앗을 우리 마음밭에 심어 볼까요? 이 예쁜 씨앗들을 싹 트고 자라게 하는 것은 여러분의 몫이에요. 아름다운 마음밭을 가진 어린이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내리고 그 씨앗이 백합꽃처럼 아름답게 피어질 때 천국에 갈 수 있어요.
“마음이 백합화 같이 피어야 구원을 얻어요.”
여러분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예쁜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내 마음의 밭에 아름다운 씨앗을 많이많이 심는 어린이가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