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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의 천부교 홍성교회 신축과 개축 이야기

홍성의 천부교 홍성교회 신축과 개축 이야기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될 때 합동하여 유익하게 돼

충청남도 홍성에 천부교 홍성교회가 신축된 것은 1966년 7월이었다. 홍성교회는 그로부터 30년 가까이 된 1990년 중반에 개축을 하고 또 다시 20년이 지나 신축교회로 우뚝 서게 되었다. 대지 240평에 건평 73평의 2층 건물은 지대가 높아 멀리서 보면 마치 5~6층 건물 처럼 보인다. 내부를 보면 넓은 마당에 1층에는 교역자 숙소와 소예배실, 사무실 등이 배치되어 있고 2층에는 대예배실이 있다. […]

합창 연습

합창 연습

송혜란(여청) / 원주교회

초등학교 3학년 때 시온합창단 제17회 정기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합창연습이 있는 날이면 언니들이랑 40분 정도 걸어서 교회에 갔습니다. 합창곡을 한 곡 한 곡 배울 때마다 기뻤고 학교에서도 길에서도 즐거운 마음에 계속 흥얼거리며 연습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너무 어려서 합창무대에 설 수 없었습니다. 제18회 정기연주회도 연습을 했지만 또 무대에는 서지 못했습니다. 그 뒤 있었던 합창대회 때에는 연습은 했지만 […]

[이번 주에 펼친 책] 다시 본 ‘밀양’이야기

[이번 주에 펼친 책] 다시 본 ‘밀양’이야기

“제 영혼은 이미 아버지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거두어 주실 것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이제 와서 제가 왜 죽음을 두려워하겠습니까.” 어느 독실한 기독교인의 유언처럼 들리는 이 말은, 유괴 살인범 김도섭이 사형을 받기 전에 한 말이다. 이청준의 소설 ‘벌레 이야기’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소설은 1980년에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살인범 김도섭이 처음부터 기독교인은 아니었다. 그는 주산학원 원장으로 […]

신앙촌 입사생 26주년 기념 행사 현장을 가보니…

신앙촌 입사생 26주년 기념 행사 현장을 가보니…

`우리는 자랑스런 시온의 입사생입니다`

찌는 듯한 8월의 무더위를 개운한 비로 잠시나마 적셔주었던 4일, 신앙촌에서는 ‘하나님 은혜를 늘 감사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입사 26주년 행사가 있었다. 각자의 기숙사 층에 따라 맞춰 입은 색색의 티셔츠가 발랄한 입사생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입사생 회장 김동이 씨의 찬송인도로 경건하게 시작된 예배에서 하나님을 따라 맑게 사는 입사생들의 맑고 고운 찬송소리는 기자에게 더욱 큰 감동을 주었다. 이날을 […]

대장암 수술 이후 ‘런’을 알게 된 윤형숙 고객

대장암 수술 이후 ‘런’을 알게 된 윤형숙 고객

`나는 이제 런을 마시고 건강하게 살아요`

올해로 팔순에 접어든 윤형숙 씨는 2010년 1월, 대장암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받았다. 롯데마트 시음행사 중 요구르트 런을 알게 되어 항암치료 후 부터 지금까지 하루 세 끼 식사 후 꾸준히 런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런을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런이 좋다는 건 예전부터 알고 있었어요. 마트에서 런을 시음해봤더니 괜찮더라구요. 또 장에 좋다고 하니까 대장암 수술을 한 저로서는 […]

한일물산(주) 전기사업부 오 준 경 씨

한일물산(주) 전기사업부 오 준 경 씨

`주어지는 일에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6월 사원세미나에서 모범사원상을 수상한 오준경 씨를 만나보았다. 중학교 3년 동안 교회에서 전도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신앙촌 입사의 꿈을 키우게 된 오 씨는 시온실고를 입학해서 신앙촌에 살게 된지 올해로 20년이 되었다. 살아온 삶의 반 이상의 시간을 신앙촌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안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것에 더욱 큰 감사를 드린다는 오 씨의 밝은 미소가 부럽기만 하다. 대학교에서 기계 설계학과를 […]

카스텔라 공장의 추억

카스텔라 공장의 추억

이순향 권사 / 당산교회

소사신앙촌 건설대를 모집한다는 소리를 듣고 반대하는 부모님을 무릎 쓰고 건설대에 들어갔습니다. 안하던 일을 하다 보니 발이 다 부르트고 붓고 걷기 힘들 정도로 살이 까져서 하나님께 축복을 받으러 갔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머리서부터 발끝까지 축복을 해주시는데 금방 그 자리에서 고름 나던 게 싹 아물어서 껑충껑충 뛰어 내려온 기억이 납니다. 은혜도 잘 모르고 소사신앙촌 건설대부터 시작한 제가 건설대 일을 […]

김문재 사장(신앙촌상회 두실역점)

김문재 사장(신앙촌상회 두실역점)

'고객들을 만나는 것이 설레고 즐거워요'

“아유~신앙촌 제품 쓴지는 오래 됐지. 물건이 좋잖아.” 오픈 한지 두 달이 되어가는 김문재 사장의 신앙촌상회 두실역점 안에는 오전부터 고객들로 바글바글하다. 서로 안면이 없던 고객들도 상회안에서는 형님, 동생하며 웃음꽃이 피어난다. 신앙촌에 입사해서 오리엔스 금속, 기숙사 사감실, 간장공장 등에서 근무를 하다가 신앙촌 소비조합으로서 당당히 첫 발을 내딛은 김문재 사장은 입사를 하던 20대 시절부터 소비조합의 꿈을 마음속에 담고 […]

한국의 초밥왕 ‘스시 효(孝)’ 대표 안 효 주 쉐프

한국의 초밥왕 ‘스시 효(孝)’ 대표 안 효 주 쉐프

'요리의 세계는 끝이 없는 도전의 세계'

‘한국의 미스터 초밥왕’으로 불리는 스시 효의 안효주 쉐프. 요리 만화 ‘미스터 초밥왕’은 일본에서 천 만권 이상, 우리나라에서도 250만 권이 팔린 베스트셀러이다. 그가 단순히 미스터 초밥왕에 등장했다고 해서 초밥왕으로 불리는 것은 아니다. 손에 쥔 밥알의 개수까지 맞히는 ‘달인’의 경지에 오른 일식 장인이어서도 아니다. 그의 요리에는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다음 주에 올테니 일본에 […]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

김금순 권사/안양교회

저는 예전부터 몸이 약하고 많은 병고를 치렀습니다. 골목에서 시온쇼핑을 운영하고 있을 때에도 큰 대로변으로 나와서 신앙촌상회를 차리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불행히도 허리에 생긴 협착증으로 부득이 병원에 입원을 하여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퇴원 후 한 달이 안 되어서 다시 다른 곳이 협착이 되어 수술을 받고 누워 있으면서도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어찌하면 좋습니까? 길을 열어주세요. 하나님 허락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