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옥관장(시온식품여고 교사), 시온입사생 박현지, 박예지 자매
`애들아,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 알았니?`
모든 이들에게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렘, 기대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정미옥 관장에게도 잊지 못할 ‘처음’이 있다. 교역자 발령을 받고 신촌교회에서 처음 전도한 아이들, 바로 박현지(식품여고2)양과 박예지(식품여고1)자매이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현지와 예지는 어느덧 자라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현재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정미옥 관장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우연히 만난 아이들, 인연이 되다 “심방을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