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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의 모습을 담는 기쁨

신앙촌의 모습을 담는 기쁨

곽동춘 권사 / 기장신앙촌

삼십 줄에 처음 카메라를 잡은 저는 올해로 일흔둘이 되었지만 아직도 손에 카메라를 들고 다닙니다. 젊은 시절 취미 생활을 해보고자 시작했던 사진 찍는 일은 오랜 시간 저의 즐거움이자 삶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가끔 신앙촌 주민들은 사진 찍을 일이 생기면 저를 부릅니다. 별것 없는 솜씨지만 공을 들여 사진을 찍어주고 나면 정말 잘 나왔다며 고마워해 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

부산 광안교회 정준삼 권사

부산 광안교회 정준삼 권사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서 전도를 시작했어요”

정준삼 권사의 전도 이야기는 약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 권사가 본격적으로 전도에 나서게 된 것은 30대 초반, 덕소신앙촌에 다녀온 후부터다. “한참 전도의 중요성을 말씀하실 때였는데, 덕소신앙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마음속으로 전도 몇 명을 하겠다고 하나님께 약속을 드렸어요. 그때부터 항상 고민을 했지요. ‘전도를 꼭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하겠노’하면서요.”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전도. 가장 […]

김덕웅 권사(기장신앙촌)

김덕웅 권사(기장신앙촌)

“신앙촌 경비대에게 친절함은 필수 덕목이지요”

신앙촌 찾은 방문객 안내가 임무 사람들의 칭찬에 큰 보람 느껴 귀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할 것 신앙촌에 들어왔을 때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사람은 누구일까? 바로 신앙촌 정문 초소에서 근무하는 경비원이 아닐까 싶다. 때문에 경비원 김덕웅 권사는 더욱 친절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아무래도 신앙촌에 처음 들어올 때 만나게 되는 사람이 경비원이기 때문에 우리가 신앙촌의 첫 […]

기쁨이 넘치도록 차올랐던 순간

기쁨이 넘치도록 차올랐던 순간

백소연 / 대1(서부교회)

올해 대학생이 된 저는 작년에 수험생활로 인해 열심히 하지 못했던 전도를 잘 하는 것이 이번 해의 목표였습니다. 3월 전도의 날을 앞두고는 가까운 초등학교 앞에서 아이들에게 초대장을 주며 틈나는대로 전도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도의 날 당일 아이들이 기대만큼 많이 오지 않아 실망스러운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그래도 평소보다 훨씬 많은 아이들을 보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기도하는 순간 너무나도 […]

광명시 소하고등학교 송병진 교장

광명시 소하고등학교 송병진 교장

정직과 신용의 기업, 신앙촌이 더욱 도약하길

지난 6월 17일 부산에서 열린 전국 중등 여교장 연수를 마치고 신앙촌을 방문했다. ▶ 자연 속의 기업 ‘신앙촌’ 부산 기장에 위치한 신앙촌은 ‘자연 속의 기업’이었다. 산으로 둘러싸인 곳에 숲과 풀, 호수가 있고 그 드넓은 대지 속에 식품 공장이 있었다. 자연 속의 기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넓어지고 여유 속에서 행복감이 충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마음으로 […]

정미옥관장(시온식품여고 교사), 시온입사생 박현지, 박예지 자매

정미옥관장(시온식품여고 교사), 시온입사생 박현지, 박예지 자매

`애들아,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줄 알았니?`

모든 이들에게 ‘처음’이라는 단어는 설렘, 기대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정미옥 관장에게도 잊지 못할 ‘처음’이 있다. 교역자 발령을 받고 신촌교회에서 처음 전도한 아이들, 바로 박현지(식품여고2)양과 박예지(식품여고1)자매이다.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현지와 예지는 어느덧 자라 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에 입학하여 현재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정미옥 관장과 다시 만나게 되었다. ○ 우연히 만난 아이들, 인연이 되다 “심방을 하는데 […]

유상이 관장 편 ① 첫 발령지에서의 추억

유상이 관장 편 ① 첫 발령지에서의 추억

첫 발령지에서의 추억

할아버지, 할머니가 믿으셔서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게 천부교회를 다녔던 나는 생명물로 시신이 피는 내용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솔직히 잘 믿어지지 않았다. 한 번도 직접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대학교 본과 1학년 때 시체 해부 실습을 하면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죽은 시신을 만져 보게 되었다. 하얀 천으로 덮여 있던 시신을 보며 무섭고 겁이 났다.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처리를 […]

드리는 시간의 귀중함

드리는 시간의 귀중함

이윤형 권사/ 서대문 교회

어느새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 오랫동안 철도청에 근무한 저는 여름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그중에는 휴가를 핑계 삼아 아무 데나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조용히 그 사람이 버린 쓰레기를 주워 쓰레기통에 넣습니다. 남이 버린 쓰레기까지 치우는 이유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이 마음을 환기시키고 기분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주일에도 앞장서서 교회 청소를 합니다. 교회는 […]

황지우 관장(미아교회)

황지우 관장(미아교회)

마음을 녹이는 생명물의 권능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신은 존재하지 않고 모든 종교는 거짓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친척언니를 따라 천부교회에 갔을 때도 내키지 않아 멀뚱히 앉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설교를 하시던 관장님께서 생명물의 권능은 시신도 아름답게 피게 한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관장님이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며 이제 다시는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교회에서 교인이 돌아가셨으니 입관예배에 오라고 하여 친구와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

김석태 권사(노량진 교회)

김석태 권사(노량진 교회)

‘생명물로 시신이 핀다는 것이 뭘까?’

2010년 노량진교회 교인이시던 어머니 (92세, 故 이기희 권사)가 노환으로 돌아가셨습니다. 평소 어머님은 법 없이도 사시는 분이라고 할 정도로 모든 면에서 올곧은 분이셨고 특히 교회 일에는 누구보다도 정성을 기울이셨습니다. 어머님은 살아생전 본인 장례식은 천부교 식으로 해달라는 말씀을 종종 하셨습니다. 어머님의 마지막 소원이니 꼭 들어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어머님을 따라 가끔 참석했던 예배에서 생명물의 권능에 관한 말씀을 듣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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