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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⑧ 우주보다 더 큰 은혜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⑧ 우주보다 더 큰 은혜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박한윤 전직 관장(8)

제가 인천전도관에 시무할 때의 일입니다. 송은면 권사님이 계셨는데 그 분의 바깥어르신네는 인천 삼화정미소 사장으로 인천지역 갑부 중 한분이었습니다. 송 권사님은 정성을 다해 하나님께 향하고 기울이는 신앙의 소유자였습니다. 송 권사님이 아프다는 말씀을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래? 어디다 축복을 해 주지?” 하고 주위를 둘러보시더니 주머니에서 당신의 깨끗한 새 손수건을 친히 꺼내셔서 강하게 축복을 하신 후 “이것을 어떻게 전해줄까?” […]

마음만 먹으면 (김오님 권사/의정부교회)

마음만 먹으면 (김오님 권사/의정부교회)

몇 십 년 전 늑막염으로 크게 아픈 적이 있었습니다. 언니가 소사신앙촌에 들어 간 이후, 어머니의 반대가 심해져 교회도 못 나가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예배를 드리지 못한 불편한 마음을 ‘나는 아프니까, 교회가 멀리 있으니까’하는 이유로 잊으려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런 마음도 점점 무디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을 꾸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귀에 대고 “육은 성해 가는데 영은 […]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기장신앙촌 전홍석 권사(85세)

천부교 장례문화가 구원의 빛을 제시한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 사실의 역사를 함께한 증인이 있으니 그가 바로 현역 장례반 전흥석 권사(기장신앙촌. 85)이다. 술을 끊고 안수를 받기까지 “전 11살 때부터 감리교회에 다녔어요. 목사들 심부름 도와주고, 난롯불 지피는 땔감도 날라주는 등 뒷일을 도와 주었지요. 하지만 저는 감리교회를 다니면서도 술고래였고 노름꾼이었어요. 정말 엉망이었죠. 그 때 장모님이 전도관에 […]

내 생활의 윤활유 ‘런’과 함께 (신앙촌상회 개금점 단골 런 고객)

내 생활의 윤활유 ‘런’과 함께 (신앙촌상회 개금점 단골 런 고객)

신앙촌상회 개금점 권정희 사장의 고객 중에 ‘런’ 사랑이 남다른 사람 있다고 하여 찾아갔다.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며 형님아우하며 정답게 지내는 지금조씨(63세. 학장동)와 김순자씨(69세. 개금동)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지금조씨(사진 왼쪽 두번째)는 원래 위가 안 좋고 약해 18년을 넘게 소화 때문에 먹는 것을 조심을 하며 살았다. 또한 몇 년 전 빚보증 때문에 큰 빚을 지게 되면서 스트레스와 우울증, […]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권소현 권사/포항교회)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권소현 권사/포항교회)

전도로 삶의 희망과 용기가 생겼어요

▼ 즐거울 때나 힘들 때 진심으로 함께 해 “아이고~ 반갑습니다. 지난 주 일요일에 얼굴 한 번 못 봤다고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네요. 이번 주 일요일에 꼭 교회에 오세요.” 포항 죽도 재래시장 권소현 권사의 가게에서는 종종 이런 대화들이 오간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와서 교회에 가자고 해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는데, 권소현 권사에게 만큼은 마음이 흔들려 자신도 모르게 […]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내게 가장 기쁜 시간은 (정영애 권사/가좌교회)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습니다. ‘아, 벌써 가을인가?’ 하고 놀란 저는 몇 장 남지도 않은 달력을 들추어 보았습니다. 1월이 엊그제 같기만 한데 벌써 10월이라니 정말 화살보다 더 빠른 것이 시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는 1978년 이웃 아주머니의 전도로 처음 서대문 전도관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전도관에 가면 큰일 난다’는 사촌 언니의 말과는 달리, 가면 갈수록 […]

‘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나는 신앙촌의 소비조합입니다 신인자

“나는 도저히 못 한다. 이 일은 내 일이 아니다.” 6년 전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기 전 제 모습입니다. 1년 동안 제자리걸음 뿐이던 어느 날, 생명물두부 배달 중에 제가 원하는 지역에 가격조건도 좋은 상가주택 매매광고를 보게 됐습니다.‘이젠 정말 할 때가 왔구나!’ 하나님 일 앞에 늘 핑계만 대던 내 모습 소비조합원 된 후 내 형편과 조건 따라 선택하는 일이 […]

김명선 관장 편 ③ 기도

김명선 관장 편 ③ 기도

한 달에 한 번 신앙촌에서 하는 학생관장 월례회의 시간에는 회의시간 중간에 ‘10분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어느 날은 그 기도시간에 박하향이 나는 향취를 맡았습니다. 정말 말로만 듣던 그 박하향취를 맡았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아마도 제단에서부터 내 생활이 기도생활로 이어진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도에 대해서는 청주교회에 시무하고 있을 때 함께 계셨던 여성회 관장님께 크게 배웠습니다. 그 관장님은 […]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⑦ 하나님의 땀과 희생으로 이룩된 신앙촌 건설

박한윤 전직 관장 편 ⑦ 하나님의 땀과 희생으로 이룩된 신앙촌 건설

하나님의 땀과 희생으로 이룩된 신앙촌 건설

얼마 후 덕소신앙촌을 건설하신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소사신앙촌을 건설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다른 신앙촌을 건설하신다는 것일까? 어찌 된 일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소사신앙촌을 건설하실 때 어디에서 누구의 도움도 받음이 없이 말 그대로 하나님께서 홀로 모든 부분을 설계하시고 감찰하시면서 하셨습니다. 그 당시에 온 세상 사람들의 눈을 휘둥그렇게 했던 별장식 주택 스타일 뿐 아니라 모든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추수감사절 합창무대에 서는 소비조합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 살고, 하나님 일속에서 바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원효로 구제단을 다녔습니다. 할머니는 항상 “어멈아, 빨리 예배드리러 가자. 은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하시며 하루에도 몇 번씩 구제단에 가실 정도로 교회 가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전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