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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슬성신의 역사

오성민 전직 관장 편 ⑤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이슬성신의 역사

이리떼의 침범 신앙촌이 건설되고 따르는 교인이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당시 이승만 대통령과 박 마리아를 위시한 기성교회 세력들이 정권을 빼앗길 것을 염려하여 의도적으로 계책을 짜고 정치적으로 박 장로님을 전과자로 만들기 위해, 연보를 사기죄로 몰고 부정선거를 선동했다는 죄목을 붙여 하나님을 투옥하고 옥고를 치르게 했습니다. 그때 우리 교단에는 태풍이 몰아쳤고 소사신앙촌은 이리떼에게 짓밟히는 뼈저린 고난을 겪었습니다. `전도사의 생활이 깨끗해야` […]

청주교회 최면숙 사장

청주교회 최면숙 사장

`내가 하는게 아니라, 하게 해 주시는 것이구나`

십여 년 전, 양말 도매 사업으로 소비조합원이 되었다. 청주에는 이미 다른 소비조합원들이 장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직 거래가 있지 않은 먼 지역으로 다녔다. 일일이 가게며 점포들을 찾아 다니며 사장님들을 만났다. 처음에는 좀 어색했지만 한번 갈 때 다르고, 두번 갈 때 달랐다. ‘나’와 ‘신앙촌’에 마음을 열고 반겨주는 고객들 모습에서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

너희 배속에 생수가 흘러넘치리라

너희 배속에 생수가 흘러넘치리라

너희 배속에 생수가 흘러넘치리라

1956년 학교를 다니다 보니 부지런히 사람들이 벽돌을 쌓아올리며 건물을 짓고 있었습니다. 마산전도관이라고 했습니다. ‘나도 저기 가고 싶은데, 누가 가자는 사람 없나? 나도 벽돌을 쌓고 싶다… ’ 마산전도관이 지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막연히 생각만 하고 있는데 같은 반 친구가 어느날 “우리 같이 전도관 가자”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다 짓고 개관집회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향취도 나고 성신도 받는다”며 […]

늦깎이의 기쁨 (김영숙 집사/의정부교회)

늦깎이의 기쁨 (김영숙 집사/의정부교회)

2년 전 처음 만나게 된 요구르트가 오늘의 저에게 이렇게 많은 것을 가져다줄 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어릴 적 어머니, 언니, 오빠와 같이 새벽예배를 드리기 위해 따라 다녔고 하나님께 안수 한번 받은 기억이 신앙의 전부였던 저에게 2년 전은 새 인생의 도화지를 받은 날이었습니다. 그저 돕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된 요구르트 판매 일이 제단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늘게 해 […]

큰 직분 두려운 마음으로

큰 직분 두려운 마음으로

전국임원발대식에서

`하나님 기꺼이 여기시는 뜻을 준행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하나님 유난히도 매서웠던 겨울이 지나고 올해도 어김없이 따뜻한 봄을 허락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부족하고 모난 구석이 많은 저에게 전국 대학부 회장이라는 큰 직분을 주셔서 두렵고 떨립니다. 늘 하나님께 받기만 하는 제가 무엇을 드려야할지, 또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죄송함뿐입니다. 지금까지 별 탈 없이 하나님의 일 할 수 있는 […]

내가 ‘런’을 먹이길 정말 잘했구나 (아들 소아변비로 응급실까지 찾았던 장연숙씨)

내가 ‘런’을 먹이길 정말 잘했구나 (아들 소아변비로 응급실까지 찾았던 장연숙씨)

'내가 '런'을 먹이길 정말 잘했구나'

5년 전. 13년 터울 진 늦둥이를 낳았다. 내 몸이 좋지 않아 8개월이 되는 날에 1.3㎏의 아이를 조산 했다. 미숙아라 그런지 저항력도 약하고 부실한 곳이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다. 내가 요구르트 ‘런’과 연을 맺기 시작한 것은 이 아이 둘째 아들 두한(6세)이때문이었다. ●배 아파 울고불고 … 원인은 변비 3년전 아이가 열 감기로 고생하는 중, 배 아프단 말을 […]

함께 가는 우리 가족 (박을순 권사 /보성교회)

함께 가는 우리 가족 (박을순 권사 /보성교회)

전라남도 전화번호부 책자를 펼쳐봅니다. 천부교회에 가고 싶고 보고 싶어 전화번호부 책자를 한 장 한 장 뚫어져라 보았습니다. 그때 시온 직매점이라는 글자가 확 눈에 들어오더니 ‘여기에 전화하면 찾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에 전화를 걸었고 권사님이 가르쳐주신 주소를 들고 천부교회에 찾아갔습니다. 예배실에 들어가는 순간 그동안 불편하고 불안했던 마음이 사라지고 옛 고향을 찾은 것처럼 푸근하고 평화로웠습니다. 저에게 하나님을 처음 […]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안지혜 사장/신앙촌상회 서초점)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한결같이 (안지혜 사장/신앙촌상회 서초점)

신앙촌상회 서초점 / 안지혜 사장

“우리 시누가 사는 무지개 아파트 앞에 신앙촌상회가 생겼는데 이쁜 이불이 많다고 자랑하길래, 왔다가 들어왔어요.” 신앙촌상회 서초점에 이불을 보러왔다는 고객이 묻지도 않았는데 설명을 하며 들어온다. 예쁜 이불도 많고 가게도 예쁘고, 주인도 예쁘다. 안지혜 사장은 “예쁜 신앙촌상회를 하고 싶었고 예쁜 가게란 말을 듣게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고 했다. 서초점은 지난 1월 16일 오픈했다. “기반 고객이 없는 상태에서 맨땅에 […]

즐겁게 일하니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 (신앙촌상회 불광점 / 선동순 (81세)사장)

즐겁게 일하니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 (신앙촌상회 불광점 / 선동순 (81세)사장)

신앙촌상회 불광점 / 선동순 (81세)사장

“아이고, 약속시간을 못 지켜 미안해요. 오늘이 일주일에 한 번 의정부에 생명물두부 배달하는 날인데, 오전에 이만화 권사(홍제교회 회장)가 신앙촌상회를 오픈해서 거기 가서 축하해주고, 늦게 배달을 가서 지금 왔어요.” 자주빛 자켓을 입은 선동순 사장(81. 홍제교회)이 미안해하며 기자를 맞았다. 팔순의 나이가 믿겨지지 않을 만큼 에너지가 넘쳤다. 선동순 사장은 지난해 5월 신앙촌상회 불광점을 오픈했다. 평생 소원이던 ‘신앙촌 소비조합원’의 꿈을 […]

축복해주시던 곳 앞에 서서 (김순자 집사/기장신앙촌)

축복해주시던 곳 앞에 서서 (김순자 집사/기장신앙촌)

색색의 꽃들이 활짝 피어 사방이 아름다운 신앙촌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소는 10번 앞이라고 부르는 판매부 앞입니다. 그곳을 지날 때면 하나님께서 생명물을 축복해주시던 생각이 나고 하나님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생명물 축복을 하시던 모습을 처음 뵈었던 때가 떠오릅니다. 오만제단에서 학생들이 커다란 드럼통에 물을 받아 놓으면 하나님께서는 그 통을 양 손으로 잡으시고 축복을 하셨습니다. 그날도 축복을 하시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