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마한 체구엔 단단함마저 (임선녀 권사, 90세/덕소교회)
임선녀 권사(90세)/덕소교회
● 걷고 또 걷고 “시방도 펄펄 걸어. 걷는 건 남한테 안 져.” 올해 90세가 되는 임선녀 권사. 걸음도 힘차고 허리도 꼿꼿하다. 자그마한 체구엔 단단함마저 느껴진다. 덕소신앙촌 건설 초기에 덕소에 들어와 그때부터 신앙촌 간장 장사를 해온 것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덕소 매장 간장부에 갔더니 판매원들이 간장 많이 파신다고 먼저 반가워한다. “옛날엔 닷 되, 서 되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