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회 방명란 집사
내가 아니라 성신의 힘으로 전도하기를 기도
1985년 간호대 2학년인 방명란은, 중학교 2학년이던 해 교통사고로 처참히 죽은 오빠가 그때까지도 계속해 꿈에 나타나 목을 조르며 죽인다고 달려들어 너무나 괴로웠다. 초등학교 6년 기성교회에 다녔던 적이 있는 방명란은 예수가 나를 불러내느라고 이런 영적인 시험을 주는가 싶어 교회란 교회는 다 쫓아다니며 기도로 구했다. 그러나 오빠의 모습은 떨쳐지지 않았고, 죽음까지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날, 이단교회인줄만 알았던 천부교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