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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래요 (태백교회 황현정/고1)

황현정(고1, 태백교회)

2005년 한해는 하나님을 찾기보다 제 일이 조금이라도 풀리지 않으면 원망하고 투정부리고, 또 하나님께서 한없이 주시는 은혜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할 줄 모르는 그 어느 때 보다도 죄송스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멀어져 가는 생활이 되돌리기 어려울 지경까지 가버렸을 때 ‘그제서야 내가 잘못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놓치 않고 계셨기에 다시 […]

‘지렁이’같은 성품(서대문교회 김성곤)

김성곤(서대문교회)

하나님 ! 하나님께서 낙원 가시던 그 해에 대학에 입학하여 세상의 학문을 배운다면서 정처 없이 헤매고 다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느모로 보나 보잘 것이 없는 이 땅에 이슬성신의 은혜라는 전무후무한 권능의 역사로 나타나셨습니다. 인간의 생각으로는 미국같은 강대국이나 영국 불란서같은 선진국에 하나님께서 나타나셨다면 좀더 쉽게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사야서에 예언하신대로 […]

슬픔 대신 기쁨을 주신 하나님 (김은정/서울 시흥교회)

슬픔 대신 기쁨을 주신 하나님 (김은정/서울 시흥교회)

김은정(서울 시흥교회)

서울 노량진 센터에 입사하고,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막 입사해서 어리둥절했던 때가 바로 엊그제 같은데… 역시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고 앞으로만 내달리듯 질주하는가 봅니다.   지난 일년은 저에게 있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로 매달리면 하나님은 결코 우리를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깨우쳐 주시고,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크신 은혜에 감사를 드리는 해이기도 […]

반사,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두 글자 (황수남/방어진 교회)

반사, 나에겐 너무나 소중한 두 글자 (황수남/방어진 교회)

황수남(방어진 교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가 바람같이 순식간에 변하는 사람의 마음을 머물게 하는 일이 아닐까 싶다. 나 역시도 처음 하나님을 알았을 때, 처음 하나님 일을 시작했을 때의 그 소중한 마음들을 자주 잊고 사는 것 같다.   # 2003년 2월 – 많은 방황을 끝내고 다시 돌아온 나에게 하나님께서는 처음과 똑같은 미소로 반겨 주신다. 난 하나님께 무엇을 […]

하나님 앞에 작은 정성 (김성민권사/서대문 교회)

하나님 앞에 작은 정성 (김성민권사/서대문 교회)

김성민권사(서대문 교회)

오늘도 연세가 칠순을 넘긴 나이드신 회장님들을 모시고 ‘런’차에 올라 신앙신보사에 런을 배달했다.    반가이 맞아주는 직원들의 모습에서 따뜻함이 풍겨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서울 시내를 누비면서 굳어진 마음을 녹여준다. 온 서울 시민이 다같이 ‘런’을 따뜻하게 맞이해 줄 때는 언제쯤일 것인가?   하나님을 위해 지극히 적은 수고를 한다는데 보람을 느껴본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중에 은혜를 받을 수가 있다”라고 […]

나를 찾아주신 하나님 (권명주/동두천교회 학생관장)

나를 찾아주신 하나님 (권명주/동두천교회 학생관장)

권명주 (동두천교회 학생관장)

어렸을 때는 이 세상엔 신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종교에는 전혀 관심이 없이 자랐습니다. 아버지 말씀대로 그냥 정직하게만 살면 하늘이 돕는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혼자 방에 있어도 혼자 길을 가도 누군가가 지켜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고 1때였습니다. 갑자기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 해답을 찾기가 어려워 하늘에 떠 있는 샛별을 보며 이  세상에 하나님이 계시다면 해결해 […]

큰 복주머니(최대규 학생관장/서울 서대문교회)

큰 복주머니(최대규 학생관장/서울 서대문교회)

최대규 학생관장(서울 서대문교회)

교역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전할 것을 다짐하면서 오늘도 방 한쪽에 적혀 있는 ‘내일의 나는 오늘 내가 한 선택의 결과이다.’라는 글귀를 읽고 하루를 연다.    처음 교역의 직분을 받았을 때 하나님의 일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지 걱정도 되고 용기도 나질 않았다.   여러 선배 관장님들께 산 경험의 말씀을 듣고, 직접 배워도 보았다. 그러나 마음 한 구석 어딘가엔 […]

멀리 멀리 갔다가… (백성희 집사/수원교회)

백성희 집사 / 수원교회

‘멀리 멀리 갔더니 처량하고 곤하며 슬프고 또 외로워 정처없이 다니니… ’죄송스러웠던 지난 많은 날들을 후회하며 이 찬송을 부릅니다.   기장신앙촌에 입사하여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던 저는 결국 철없이 하나님의 곁을 떠나 세상과 어울려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의 은혜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기에 하나님 은혜 안에 있었을 때가 그리웠습니다.   그런데도 왜 빨리 하나님 […]

연자방아 돌아가듯 비가 오나 눈이 오나…(류영희 학생관장/익산교회)

연자방아 돌아가듯 비가 오나 눈이 오나…(류영희 학생관장/익산교회)

류영희 학생관장 / 익산교회

제가 고등학교 다닐 때 같은 교회를 다니던 한 언니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전도할 애가 꿈에 보여, 참 신기하지? 다음날 그 친구에게 가서 얘기하면 바로 받아들이는 거 있지?!!”라며 신기한 듯 이야기 했습니다. 저는 내심 부러웠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하면 전도할 친구가 꿈에 다 보일까.’하고 말입니다.   당시 하나님께서는 학생들에게 축복을 해주시며 ‘전도’에 대한 말씀을 많이 […]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은 그 세계의 것 (김금숙/시온 입사생)

한없는 기쁨과 즐거움’은 그 세계의 것 (김금숙/시온 입사생)

김금숙(시온 입사생)

예전에 아는 동생과 한 권사님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그 권사님은 매번 우리에게 여러 가지 좋은 이야기로 많은 도움을 주시곤 하셨는데, 그 날도 권사님께서는 가족들을 위해 매일 매일 기도문을 많이 하고 있으며 그게 참 좋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말씀에 감동을 받은 우리는 다음날부터 하루 1,400번의 기도문을 하자는 약속을 했다. 그렇게 기도문을 많이 한 것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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