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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내 마음이 간절해질 때 길이 열려’

나는 신앙촌의 소비조합입니다 신인자

“나는 도저히 못 한다. 이 일은 내 일이 아니다.” 6년 전 신앙촌상회를 오픈하기 전 제 모습입니다. 1년 동안 제자리걸음 뿐이던 어느 날, 생명물두부 배달 중에 제가 원하는 지역에 가격조건도 좋은 상가주택 매매광고를 보게 됐습니다.‘이젠 정말 할 때가 왔구나!’ 하나님 일 앞에 늘 핑계만 대던 내 모습 소비조합원 된 후 내 형편과 조건 따라 선택하는 일이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 (송정순 권사/성남교회)

추수감사절 합창무대에 서는 소비조합원들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합니다. 하나님 은혜 안에 살고, 하나님 일속에서 바쁘게 사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린 시절 저는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원효로 구제단을 다녔습니다. 할머니는 항상 “어멈아, 빨리 예배드리러 가자. 은혜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하시며 하루에도 몇 번씩 구제단에 가실 정도로 교회 가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할머니가 전차에 […]

‘어르신, 대단하십니다!’ (신현녀 권사/부평교회)

‘어르신, 대단하십니다!’ (신현녀 권사/부평교회)

저는 올봄 큰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검사결과를 받은 날은 성신사모일 예배 이틀 전이었는데, 병원에서는 튀어나온 동맥이 늘어지면서 터지는 위험하고 다급한 상황이라고 당장 입원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계속 약을 복용해왔지만 그렇게 심각한 상태라는 것을 1년이 지난 후 알게 된 것입니다. 저는 잠시 마음을 진정시킨 후 사람의 목숨은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것이니 먼저 성신사모일 예배를 드리고 병원에 […]

‘여기가 예전의 그 신앙촌 맞아요?’

‘여기가 예전의 그 신앙촌 맞아요?’

나는 신앙촌의 소비조합입니다 이길숙

이곳에 자리 잡은지 이제 6개월이다. ‘런’을 배달하러 가다가 ‘임대’라고 붙은 지금 자리를 보고 ‘이 동네라면 어떨까’ 하고 차에서 내려 부동산을 찾아갔더니 마침 지금 이 자리를 소개했다. 운명이라고 할까. 이건 내 가게다 싶었다. 신앙촌상회 간판을 보고 들어오는 고객들, “여기가 예전의 그 신앙촌 맞아요?” 꼭 확인을 한다. ‘신앙촌’을 보고 어머니가 애용하던 생각이 나서 반가운 마음에 들어왔다는 중년의 […]

하나님 일을 하니 중심이 생겨 (이남주 권사/원주교회)

하나님 일을 하니 중심이 생겨 (이남주 권사/원주교회)

저는 살아온 동안 가장 죄스러운 일이 하나 있습니다. 부끄러운 일이지만 과거에 교회에서 사람에게 마음의 상처를 심하게 받아 섭섭한 마음에 교회와 멀어졌던 시간이 있었습니다. 지금이라면 힘들긴 하더라도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겠지만 그때는 많이 어렸던 것 같습니다. 5달 정도 교회를 쉬면서 하나님을 떠난 괴로움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지만 마음 한 구석은 인간적인 섭섭함으로 냉랭함이 가득 찼습니다. […]

고향같은 신앙촌 (한미정(펜실베니아 대학원1)/동래교회)

고향같은 신앙촌 (한미정(펜실베니아 대학원1)/동래교회)

저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천부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래서 주일예배에 참석하고, 헌금을 드리고, 또 축복일 예배나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일, 신앙촌 제품을 쓰는 일 등 모두가 습관이고 또 생활이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너무나도 당연했던 이런 저의 생활은 더욱 흔들렸고, 신앙인이라고 하기엔 너무도 동떨어진 생활을 하는 제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유학을 가게 되었습니다. 근 5년간을 한 번도 한국에 […]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백남선 권사/춘천교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 (백남선 권사/춘천교회)

하나님을 따라오면서 무엇보다 죄짓지 않으며 성결하게 살겠다는 다짐을 하지만 번번히 실패를 합니다. 그간 받았던 은혜와 말씀을 생각하면 우주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하고 귀한 은혜와 말씀이지만, 나태한 신앙생활을 해온 저 자신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여주시고 체험케 해주신 모든 것을 어찌 말로 형용할 수 있겠습니까? 이제 살아온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찬송가처럼 ‘부끄럼 뿐’입니다. 그러나 저에게도 작은 기적을 체험할 […]

[나의 이야기] 초보 신앙촌 소비조합의 도전 일기 (장월애 사장)

[나의 이야기] 초보 신앙촌 소비조합의 도전 일기 (장월애 사장)

저 하늘의 별들도 나를 지켜 주는듯

미국에서 신앙촌으로 온지 아직 1년도 안됐고 한국에서 소비조합 활동은 이제 7개월째 들어가는 초보 장월애입니다. 저는 1977년 미국 시애틀로 이민을 갔습니다. 제단이 없어 예배를 드릴 수 없었지만 관장님께서 보내주시는 신앙신보와 말씀 테이프를 듣고 교단 소식과 체계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2004년 미국에서 신앙촌이불 7채를 들고 소비조합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한 달 동안 팔아보려고 노력했지만 전혀 팔리지 않았습니다. […]

은혜가 받고 싶어서 (정순실 권사/안양교회)

은혜가 받고 싶어서 (정순실 권사/안양교회)

중학교 3학년 여학생 때 한강모래사장집회에서 처음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제 눈에 비친 천막 안의 모습은 병자들이 낫고 벙어리가 말을 하고, 전기가 나간 어두운 천막 안에서 불덩어리가 날아다니는 등 놀라운 일 뿐이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는 교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무조건 참여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방학이면 이만제단에서 봉사활동도 하고, 소사신앙촌 건설대원을 뽑는다는 광고를 듣고 몇 번을 찾아가 결국은 […]

마지막 모습 (나옥희 집사/기장신앙촌)

마지막 모습 (나옥희 집사/기장신앙촌)

기장신앙촌에서 장례반 일을 맡아 본 지 13년째 되어갑니다. “무섭지 않은가?”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지금까지 장례반을 맡아 지내오면서 무서운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딱 한 번, 섬뜩한 느낌이 들었던 적은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돌아가신 분이었는데 사인을 확인하느라 생긴 가슴의 칼자국과 다시 그것을 꿰매고 고무옷을 입히고 미국식으로 파운데이션 화장을 두껍게 발라서 왔던 시신이었습니다. 시신을 처음 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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