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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보는 시간 (박예선 집사/기장신앙촌)

나를 돌아보는 시간 (박예선 집사/기장신앙촌)

병마에 사로잡혀 힘없이 누워있을 때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신앙촌 안을 울리는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찬송소리가 귀에 들어왔습니다. 그 순간 하나님께 기도 드려야 살 길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하나님, 잘못했습니다’하고 진심어린 회개의 기도가 나왔습니다. 기도를 드릴 때마다 하염없는 눈물이 나오더니 들리던 찬송소리가 은혜가 되어 마음에 기쁨이 생기고 심령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김현주 사장 / 가경복대점

김현주 사장 / 가경복대점

진실로 노력할 때 허락해 주심 깨달아

지난 2009년 청주에서 동생과 함께 신앙촌상회를 오픈했습니다. 신앙촌상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되는 초보 소비조합원이지만 그동안 느낀 것은 신앙촌상회가 단순히 물건을 팔고 이윤을 남기는 장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올 6월 매장에서 1주년 기념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신앙촌에서 판매부 언니 두 명이 와서 저희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전단지도 돌리고, 1년 동안 신앙촌상회에 방문해주신 고객들께 문자메세지도 보내고, 매장에 오신 […]

축복일 단상 (민형근 권사/서대문교회)

축복일 단상 (민형근 권사/서대문교회)

축복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신 날이다. 나에게 이 축복일은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다. 축복일에 다녀온 후에 하나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또 한 달을 시작한다.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하지만, 부지불식중에 또 하나님을 잊을 때도 있다. 축복일 전날 대절 버스를 타고 서울 톨게이트를 지나면서 하나님과 함께 찬송을 부른다.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내 앞길 험악하여도 나 […]

정해경 집사 / 대방교회

정해경 집사 / 대방교회

'체육대회를 계기로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했어요'

“다음 체육대회에서는 나도 꼭 선수로 뛰어봐야겠다!” 새 교인도 아니고 교인도 아니었던 2001년. 관중석에서 2001 천부교 체육대회를 지켜보면서 가졌던 각오였습니다. 저는 체육대회를 계기로 다시 교회에 나왔습니다. 쉬었던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이겨야 할 것, 참고 견뎌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체육대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기쁜 얼굴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는 노력들은 제게 큰 힘이 […]

시온 입사 10년 (시온입사생/정윤숙)

시온 입사 10년 (시온입사생/정윤숙)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얼마나 큰 복인가?'

제가 하나님을 알게 된지 17년이 지나고 신앙촌이란 터전에 입사하게 된지도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에게 있어 하나님을 알게 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는 낯을 가리고 내성적이어서 말하는 것보다 글 쓰는 것을 좋아했는데 초등학교 3학년 겨울방학 때 우연히 길에서 만난 선생님께 전도되어 천부교회에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제가, 모르는 사람을 아무런 반감 […]

정확한 생활 (김춘옥 권사/서산교회)

정확한 생활 (김춘옥 권사/서산교회)

오늘 나의 하루가 어떠했는지 반성해 봅니다. 해야 할 것을 했는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했는지, 쉽게 한 말 한마디와 행동 하나가 남에게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신앙생활의 기본은 다른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루 하루를 정확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는 천도교를 믿고 계셨는데 천부교회에 다니는 저의 믿음을 반대하셨습니다. 몇 십 년을 그렇게 열심히 믿으셨지만 가시는 날까지 아버지는 […]

2호점을 넘어 3호점을 꿈 꾸면서… (박수훈 사장)

2호점을 넘어 3호점을 꿈 꾸면서… (박수훈 사장)

박수훈 사장/송정점. 망원시장점

10년 넘게 해오던 매장인데 어느날 그 매장이 몹시도 초라하고 부끄러워 견디기 힘든 지경이 되었다. 빨리 큰 매장으로 옮겨야겠고, 대로변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불같이 일었다. 그러다 지금 송정동 매장이 있는 건물의 주인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계약을 했다. 송정동 매장을 오픈하고 매장 대형화의 바람을 일으킨 지 1년 6개월 가량이 흐른 시점인 지난 해 연말부터는 빨리 […]

‘나도 성결함을 사모하게 됐어요’

‘나도 성결함을 사모하게 됐어요’

제시카 리 / 뉴욕교회

기장신앙촌에서의 경험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항상 내 마음을 사로잡게 돼 지금 제 기억 속의 기장신앙촌은 멋진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뉴욕에 살면서 독립적인 생활에 익숙했던 저는 저에게 많은 관심을 보이며 신경 써주시던 신앙촌 사람들이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게다가 신앙촌은 확고한 믿음의 생활로 이루어진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임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기장신앙촌에서 연주를 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뉴욕에서도 끊임없이 연습을 […]

‘듣던 것과 다르네요’ (어정숙 권사/이천교회)

‘듣던 것과 다르네요’ (어정숙 권사/이천교회)

저는 여주에서 신앙촌상회를 하고 있습니다. 매장에는 새 고객도 오시고 젊은 고객도 찾아오고 활기가 넘칩니다. “사장님, 대단하시네요. 그 연세에 이렇게 좋은 가게를 하시다니.” 저를 보고 놀란 고객들은 신앙촌 제품을 보고 또 한 번 놀랍니다. “신앙촌에서 이런 물건도 나와요? 듣던 것과 전혀 다르네요. 정말 좋아요!” 크지도 않은 매장을 보고 또 봅니다. 저는 듣던 것과 다르다던 그 고객을 […]

두부가 가르쳐준 세 가지 (정일출 권사/부평교회)

두부가 가르쳐준 세 가지 (정일출 권사/부평교회)

세상에서의 배움은 세상을 보는 눈을 밝게 해 주고 신앙 안에서 일을 통한 배움은 옳고 그름을 분간하게 하는 의로움의 눈을 밝게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신앙은 맛있고 귀한 생명물두부를 전하겠다는 작은 순종 하나로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오로지 ‘우리 제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한번 알려 보겠다’는 생각으로 어디든 갔습니다. 그 당시 반겨주는 곳은 없어도 찾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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