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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려는 순간

포기하려는 순간

저는 얼마 전 퇴행성관절 때문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까지 걷는 것조차 힘들었기 때문에 일을 하기는 더더욱 어려웠습니다. 40년 동안 살아가는 힘과 용기를 준 신앙촌 소비조합,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그 일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니 모든 일에 의욕도 기쁨도 사라졌습니다. 제가 한참 그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전국의 신앙촌 소비조합들은 ‘신앙촌상회’ 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꿈을 […]

운수 좋은 날

운수 좋은 날

나이 80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저는 많은 길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중에서 혼자 이만제단을 찾아 갔던 길은 저의 ‘운수 좋은 날’의 시작이었습니다.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이만제단을 물어물어 갔습니다. 멀리 산꼭대기에서 흘러나오는 찬송가 소리가 들렸습니다. 쿵탕쿵탕! 그 순간 제 마음은 급해졌습니다. 저는 떨리는 마음을 뒤로하고 신나게 달려갔습니다. 드디어 이만제단을 찾을 수 있었던 저는 몹시 기뻤고 그 […]

전쟁 속에서

전쟁 속에서

저는 8년 전 신앙촌 양로원에 들어왔습니다. 양로원에 들어올 때는 건강상태가 많이 안 좋았는데 지금은 주변 분들의 도움과 보살핌으로 그때보다 더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 평생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하나님의 보호 속에 사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를 느낍니다. 2차 세계 대전 때 일입니다. 당시 저는 일본 동경에 살고 […]

기쁨과 감사의 세월

기쁨과 감사의 세월

2010 추수감사절

2010 추수감사절 게시글

[2010 추수감사절 에세이] 강수정 학생관장 / 제주일도교회

[2010 추수감사절 에세이] 강수정 학생관장 / 제주일도교회

드리는 마음 자세를 깨닫게 한 아이

교회 안 나오는 아이 위해 주정헌금 드린 지 3개월 만에 다시 돌아와 2학기 전국 학생 전도의 날 초대장을 받고 천부교회를 알게 된 아이가 있었습니다. 전도의 날 하루만 교회에 나오고 안 나오더니 다음 해 3월 학생 축복일에 신앙촌에 가려고 막 제단에서 나서는데 교회 앞에서 그 아이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축복일에 가는 길이니 신앙촌 다녀와서 보자고 하고 헤어졌는데 […]

[2010 추수감사절 에세이] 진심과 정성을 보시는 하나님

[2010 추수감사절 에세이] 진심과 정성을 보시는 하나님

신재효(여청) / 구로교회

초등학교를 다닐 어렸을 무렵 설날이 되면외가댁 친척분들께 설 인사를 드리고 받은 세뱃돈을 하얀 봉투에 넣어 헌금을 드렸던 첫 기억이 떠오릅니다. 어릴 적 저희 어머니께서는 늘 하얀 깨끗한 봉투에 헌금을 드리셨는데 어린 제 눈에 비친 그때 어머니의 얼굴을 보면 참 평안하고 기뻐 보이셨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린 나이인 초등학생 때 설날 명절에 외가댁에서 받은 세뱃돈을 어머니께 […]

내 젊은 날의 초상

내 젊은 날의 초상

부산에서 김해까지 한 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를 싸고 맛있는 과일을 사기 위해 새벽마다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렇게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과일노점상을 하며 살았습니다. 노점상 일이라 푼돈만 될 뿐 목돈이 되지도 않았고, 열심히 번 돈도 쉽게 없어지면서 왠지 모르게 내 것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그토록 벌고 싶어 했던 돈을 벌었지만 여전히 텅 빈 […]

추수감사절 단상

추수감사절 단상

거리에는 나뭇잎들이 일생을 다하고 막바지에 접어들어 마치 폴란드의 망명정부의 지폐처럼 이리저리 굴러다닌다. 그 풍경을 바라보노라니 만감이 교차한다. 마치 내 자신을 보는 것 같다. 이때가 되면 나를 더욱 더 하나님께 몸 조아리게 하는 찬송가가 있다. ‘넓은 들에 익은 곡식 황금 물결 뒤치며~’ 무르익은 곡식들은 추수를 기다리고 있다. 그 곡식들이 알알이 영근 열매를 맺으려고 얼마나 오랜 인고의 […]

나의 지침서

나의 지침서

하나님의 은혜를 다시금 기억하고 싶어 신앙체험기를 펼쳐봅니다. 항상 신앙체험기를 읽을 때면 하나님을 뵙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집니다. 많은 체험기 중에서 양회장 승사님 체험담이 기억에 남습니다. 양회장 승사님은 수요예배를 드리고 청풍탄광을 찾아 가는데 하늘에서 밝고 환한 빛줄기가 약5m 넓이로 빛이 비쳐 따라갔다고 했습니다. 따라간 곳은 천막 안이었고 그 곳은 불이 없어 촛불만 켜고 예배를 […]

하나의 꿈, 하나의 목표(청군) vs 뜨거운 열정 무한한 도전(백군)

하나의 꿈, 하나의 목표(청군) vs 뜨거운 열정 무한한 도전(백군)

2010 천부교 체육대회

2010 천부교 체육대회 응원전에서는 백군의 무한 파워와 청군의 힘찬 기백을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응원전을 펼친 백군 응원의 주제는 ‘뜨거운 열정 무한한 도전 우승의 그 이름 ever victory’. 웅장한 북소리와 함께 백군의 주제가 운동장에 울려 퍼지자 하늘에는 ‘즐거운 도전, 건강한 미소-ever victory’ ‘시온 영원하리라-빛나는 백군’의 메시지가 담긴 비행선이 떠다녔다. 백군 응원단은 “우리는 백군 하나된 백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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