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오솔길 리스트

이렇게 좋은 곳에서 (조동기권사/서대문교회)

이렇게 좋은 곳에서 (조동기권사/서대문교회)

언제가 신앙신보에서 서울대 한상복 교수께서 기장 신앙촌을 방문하고 ‘이렇게 좋은 신앙공동체를 영어로 책을 써서 알렸으면 좋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는 세계의 수많은 신앙 공동체를 방문해보았지만 신앙촌은 가장 모범적인 공동체라고 극찬하였습니다. 사실 우리는 이슬성신으로 우리를 입혀주시고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의 감사함과 소중함을 잊을 때가 많습니다. 신앙촌에서 생명물을 떠와서 마실 수 있고, 예배시간에 가면 하나님의 말씀도 늘 들을 […]

봉사를 통한 기쁨 (최재실 권사/소사교회)

봉사를 통한 기쁨 (최재실 권사/소사교회)

소사신앙촌에서 소비조합 활동을 10년을 하다가 빚보증을 잘못 해서 빚을 떠안게 되었습니다. 빚을 갚기 위해 3년을 애썼지만 또 아들도 사업에 실패해서 엎친데 덥친 격이었습니다. 고민을 하다 동생 식당에서 주방 일을 하며 빚을 청산하기 위해 소사신앙촌을 떠나 바깥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신앙촌에서 떠나 사는 것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답답하고 안타까워 마음이 괴로웠습니다. 주일마다 아침 8시에 교회 와서 […]

나의 이력서 (전옥권사/광의교회)

나의 이력서 (전옥권사/광의교회)

하루의 첫 시간인 새벽예배를 드릴 수 없어 늘 마음이 무거웠던 저는 오로지 새벽예배를 쌓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분당에서 이곳 구의동으로 혼자 이사를 했습니다. 놀랄 자식들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그 이튿날부터 새벽예배를 드리러 가는데 어찌나 신이 나고 기쁘던지 모든 걱정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하나님 모신 곳이 천국이라는 찬송이 마치 저를 위한 찬송처럼 계속 흘러나왔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

이제는 지켜야 할 때 (김순자 권사/속초교회)

이제는 지켜야 할 때 (김순자 권사/속초교회)

제가 살아온 지난날을 되짚어 보면 부끄러움에 몸둘 바를 모를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이런 저에게도 하나님은 함께 하셨습니다. 처음 시누이 전도로 교회에 나와서 새벽예배 때 생명물 한 컵 먹는 그 시간에 기가 막힌 향취를 맡는 은혜체험을 시작으로 주일예배시간에는 너무도 지독한 죄 타는 냄새를 맡고 그다음 주일예배 때는 주체할 수 없는 눈물에 어떻게 할 줄 모를 정도로 많이 […]

영덕집회의 회상 (손정옥 권사/포항교회)

영덕집회의 회상 (손정옥 권사/포항교회)

신앙신보를 보면 저는 처음 전도 받았을 때가 생각납니다. 젊은 시절 저는 기성교회 다니는 원장이 운영하는 보육원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부터 전도관에 다니는 쌍둥이 자매 아가씨가 전도관에서 나오는 신문을 가지고 저를 전도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아가씨들은 저에게 박장로님께서 영덕에서 집회를 하신다며 참석할 것을 권유하였습니다. 어떤 곳이 참 교리인지 알아보고 싶은 마음에 저는 보육원 원장에게 휴가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양혜신권사/부천교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해 (양혜신권사/부천교회)

지난 3월 소비조합축복일 이었습니다. 어떤 권사가 저에게 와서 “아유~ 난 딴 사람인 줄 알았네. 왜 이렇게 예뻐졌어요? 못 알아봤어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느끼기에도 요즘 제 피부가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하나님 일에 순종하려고 하니까 젊음도 주시고 은혜도 주시고 기쁨도 주시는구나’ 하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8년 전 유방암 수술을 받은 저는 지난 달 […]

넘어져야 바로 선다 (김현진 집사/청주교회)

넘어져야 바로 선다 (김현진 집사/청주교회)

2008년 초 서부지역모임에서 신앙촌상회 오픈에 관한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속으로 저는 ‘3년 후 운전면허를 따고 도전해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기회가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습니다. ‘그래, 하려고 마음먹은 일이니까 조금 더 일찍 시작해보자’ 하는 마음이 들었고, 그즈음 사업 시상식에서 어떤 젊은 여청이 상을 받는 것을 보고 나도 저 자리에 서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었던 신앙촌상회를 한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송정남 권사/소사동교회)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송정남 권사/소사동교회)

10여 년 전 어느 날이었습니다. 항상 보던 신앙촌 소비조합원들의 모습이 그날은 참 좋아 보이고, 나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구원을 얻으려면 하나님 일을 해야 한다’는 말씀을 그동안 수없이 들어왔지만, 늘 한 귀로 듣고 흘리던 제 마음에 그날부터 ‘소비조합원을 해야겠다’는 목표가 확고하게 생긴 것입니다. 그렇게 뒤늦게 하나님 일을 시작하게 된 저는 지금도 가끔 […]

김중교 권사(미아교회)

김중교 권사(미아교회)

김중교 권사 / 미아교회

저에게는 어릴 때 교회를 다니다 현재는 교회에 안 나오는 딸이 있습니다. 늘 딸을 데리고 함께 하나님을 믿으며, 하나님 일을 하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주위에서 큰 신앙촌상회를 여시는 분을 볼 때 딸들이 도와주는 것을 보면서 많은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난 달 어느 새벽예배를 마친 후 관장님께서 “4평의 작은 센타지만 아담하고, 자리도 좋아 우리 중앙에서 하고 […]

김현숙 관장(광안교회)

김현숙 관장(광안교회)

김현숙 관장 / 광안교회

1980년대 초 부산통합병원에서 간호장교로 근무할 때였습니다. 축복일을 맞아 부산에 사시는 이모님이 병원으로 찾아오셔서 함께 신앙촌에 왔습니다. 아마 저녁 근무(3교대 근무)를 해야 될 때였던 것 같은데, 부산 지리도 잘 모르고, 돌아갈 차편에 대한 걱정도 된 저는 신앙촌 입구까지 왔다가 축복일에 참석을 하지 않고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때 참석했던 언니에게 하나님께서 “오늘 이렇게 앉아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3조억년 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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