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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촌에 가면 정말 기뻐요”

“신앙촌에 가면 정말 기뻐요”

김영남 / 보은교회 학생관장

5월은 이슬성신 은혜에 감사드리는 이슬성신절이 있는 달입니다. 그동안 교역생활을 하면서 신앙촌에 아이들을 데려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습니다. 어느 주일이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데 낯선 아이가 보였습니다. 평소 학교 심방을 할 때도 본 적이 없고 교회 초대장을 준 기억도 없는 아이였습니다. 처음 교회에 온 아이에게 반갑게 인사를 하고 이런 저런 말을 나누며 친해지려고 […]

‘시온입사생’이란 이름의 소중함과 감사함으로…

‘시온입사생’이란 이름의 소중함과 감사함으로…

시온입사생 대학부 회장 정소영(대4)

봄의 절정인 5월입니다. 봄내음 물씬 풍기는 신앙촌 이곳 저곳에는 화사한 봄꽃들이 인사를 합니다. 어릴 적 엄마의 손을 잡고 축복일에 왔던 기억이 납니다. 신앙촌 폭포 앞에서 사진도 찍고, 꽃들 옆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 신앙촌에서 놀던 그 시간이 마냥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자연스레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온실고에 같이 입학한 친구들과 저는 ‘시온의 큰 일꾼이 […]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

포기하지 말고 다시 도전!

2015 전도의 날을 보내고

▲꾸준한 노력으로 2015년 3월 전도의 날을 앞두고 가장 먼저 한 일은 요즘 교회에 자주 오지 않는 보조반사 챙기기였습니다. 평소 그 반사의 빈자리를 보며 안타까웠는데 “이번 전도의 날에는 꼭 함께 하자”고 자주 연락하고 평일에 교회도 오게 하였습니다. 두 번째 한 일은 매일 교회에 와서 기도드리기였습니다. 이번 전도의 날만큼은 다른 어떤 일보다도 교회에 와서 꼭 많은 아이들이 […]

잊지 못할 예배시간

잊지 못할 예배시간

구주심 학생관장 / 서귀포교회

주일예배를 드릴 때였습니다. 예배 태도가 안 좋은 몇 명의 아이들이 분위기를 흩뜨렸습니다. “하나님 은혜를 받는 시간이니 좀 더 마음을 모아보자”며 예배시간의 귀중함을 재차 강조 했지만 분위기는 쉽사리 바뀌지 않았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던 중 문득 ‘나 자신은 은혜 받을 마음의 준비가 얼마나 되었는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순간, 예배시간은 나와 아이들이 함께 은혜를 받아야하는 시간임이 깨달아지며 아이들에 […]

‘왜 이렇게 기쁘지’

‘왜 이렇게 기쁘지’

최성남 / 장위교회 권사

따뜻한 봄이 왔습니다. 신앙촌상회에 오시는 고객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핍니다. 활짝 웃는 고객들을 보면 생각나는 고객이 있습니다. 그 고객은 제가 운영하는 신앙촌상회 단골이셨습니다. 신앙촌에 꼭 모시고 싶었던 분이라 평소 상회에 오실 때마다 신앙촌에 같이 가 보자고 말씀드리면 “가고는 싶은데 서울에서 부산까지 너무 멀어서 힘들 것 같아요”라고 했습니다. 여러 차례 권유를 하던 어느 날, 다시 한번 “신앙촌이 […]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구수웅 권사 / 대구교회

작년 이맘 때 한창 대구교회 신축 준비를 할 때였다. ‘나는 성전 신축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봉사를 하기로 했다. 경북 상주에서 대구까지 매일 제단에 와서 청소를 하고 여러 가지 뒷일들을 밤늦게까지 정리했다. 신축 봉사를 시작하기 전, 허리를 다쳐 한 달 간 병원에 입원을 했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걱정 되었지만 봉사하는 기쁨이 커서 그런지 오히려 […]

“맑음이 모든 것을 이긴다”

“맑음이 모든 것을 이긴다”

변성아 학생관장 / 대전교회

“언니야~나는 천부교회를 다니지 않았다면 자유율법도 모르고 살았을 텐데 이렇게 천부교회를 다니면서 자유율법대로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정말 좋고 감사해.” 대학교 시절, 함께 교회에 다니며 반사 활동을 했던 친한 동생이 한 말입니다. 동생의 그 말은 아주 오래 되었지만, 그때 동생과 나눈 대화를 통해 느꼈던 그 감사함과 뿌듯함은 저에게 깊은 울림이 되어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맑음이 모든 것을 […]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떨까?

지금의 내 모습은 어떨까?

김현수 / 속초교회 학생관장

교역자로 나오기 전, 평소 제 모습을 돌아보게 만든 일이 한번 있었습니다. 대학 3학년 때였습니다. 주일예배에 늦어 부지런히 버스에서 내려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멀리서 다가오는 이상한 아저씨가 보였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아저씨를 피하자 그 아저씨는 주먹을 쥐고 무섭게 저를 향해 다가왔습니다. 그 순간 너무 무서워서 속으로 열심히 기도문을 했고 마침 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어 무사히 길을 […]

한민경 씨(마산교회, 최우수반사상 수상)

한민경 씨(마산교회, 최우수반사상 수상)

한마음 되어 전도할 때 기쁨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어

저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전도되어 언니와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후에 다시 교회에 나올 수 있 었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교회에 나오지 못했던 공백 기간이 너무 죄송스러워 하나님의 일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마산교회 신앙촌상회 사업을 하면서 전도하는 반사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공로를 쌓을 수 있는 시간들이기에 매순간이 […]

마음을 닦는 길, 새벽운동 길

마음을 닦는 길, 새벽운동 길

장광선 / 시온입사생

신앙촌 주민들은 새벽에 운동길을 걷습니다. 이 산책로가 처음 열렸을 때 저는 길의 흐름에 깜짝 놀랐습니다. 러닝머신을 할 때 코스와 운동 시간을 선택하면, 평지 코스, 오르막과 같은 속도와 힘이 필요한 코스, 내리막처럼 쉽게 걸을 수 있는 코스가 시간별로 잘 배열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러닝머신의 프로그램을 그대로 현장에 옮겨 놓은 듯 운동길 코스가 거의 유사한 것이었습니다! 내리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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