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교회 새교인 한영순 씨
기다려지는 날, 행복한 날
저는 어려서부터 소사신앙촌에 살았습니다. 학창시절까지 천부교회에 다녔지만 성인이 된 후에는 교회에 다니지 않았고, 교회에 나가는 가족에 반대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16살 차이 나는 친언니가 한 달에 몇 번만이라도 교회에 나와보라고 하셨습니다. 엄마보다 더한 정성과 사랑으로 신경을 써 주는 언니의 정성에 몇 번씩 교회에 나가기는 했지만 쉽게 마음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교회에서 새교인 합창대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