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글
한층 더 성숙한 신앙인 되고 싶어

한층 더 성숙한 신앙인 되고 싶어

<하나님께 드리는 글> 입사 10주년 이유라 씨 먼저 10주년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년 주년을 맞이하는 선배님들을 보며 존경의 마음과 뭉클한 마음이 들었는데 막상 제가 이 자리에 서보니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입사를 앞둔 저를 앉혀놓고 관장님께서 “좋은 일, 쉬운 일만 있지는 않을꺼야”라고 하셨을 때 저는 “충분히 이겨낼 자신이 있어요”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 마음에 호기롭게 했던 대답이었지만, 이면적으로는 신앙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하나님을 끝까지 따라가겠다는 다짐이 있었기에 그렇게 얘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사하여 생활하다보니 그때 관장님의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관장님께서 이런 질문을 제게 하셨습니다. “유라야. 어릴 적에 수요일 말씀 공부하면서 관장님이 너희에게 왜 진짜 하나님이신 것 같냐고 질문했던 기억나니? 지금이라면 뭐라고 답할래?” 제가 잠시 머뭇거리자 관장님께서 “다른 아이들은 교회에서 말씀 공부시간에 배운 내용을 이야기했지만 너는 그때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어주시니까요’ 라고 했던 것이 기억에 남아. 머리로 아는 하나님이 아니라 스스로 깨닫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잘 이겨낼 것이라고 믿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때의 머뭇거림이 제 신앙 상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아 부끄럽기도 하고, 잊고 지냈던 중요한 것을 되찾은 느낌이었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며 지혜를 구했던 그때의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짐하였습니다. 그동안 입사생이라는 이름으로 신앙촌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는 가운데 타율적으로만 움직였던 것이 아니었나 돌아보게 됩니다. 아직도 깎여야 할 모난 부분이 많은 저이지만, 10주년을 터닝포인트로 삼아 하나님 앞에 더욱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에세이, 글
늘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늘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글> 입사 20주년 곽소연 씨 17살 어렸을 적부터 꿈꿔 왔던 입사생이 되기 위해 신앙촌에 입사하였습니다. 처음 입사했을 때는 모든 일들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신앙촌에서 학교를 다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거웠습니다. 꿈 중에서도 기도하라는 말씀에 기도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려움과 마주하는 순간이 찾아오면서 처음 입사했을 때의 감사한 마음보다는 불평과 불만이 먼저 생겨났습니다. 열심히 산다는 게 하나님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은 아닌지, 구원을 위해 나는 무엇을 노력하며 살고 있는지 20년이 된 지금 저를 다시 돌아보게 됩니다. 여러 가지 일을 겪을 때마다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입사생 선배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속에 살았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제는 선배님들처럼 그 사랑을 후배들에게 나눠주려 합니다. 입사 32주년 영상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러 주셨고, 길러주셨고, 사랑하셨고, 지금도 여전히 기다리고 계십니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이렇게 신앙촌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고, 보호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입사생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신앙촌에서 살아온 날들에 감사드립니다. 20주년을 맞이하여 생각해 보니 이제 저도 입사생이라는 이름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구원의 길을 가는데 연단 없이는 갈 수 없다고 하신 말씀대로 주어진 일에 겸손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인터뷰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시온고등학교

미래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시온고등학교

시온고의 혁신과 도전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 올해로 71회 졸업생을 배출한 경기도 부천의 시온고등학교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미래형 인재 양성에 주력해 오고 있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학교 경영을 통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학교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오원준 교장의 열정적인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지난 9월 4일, 오 교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회 부천시 시민대상’ 교육학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에 시온고등학교의 교육적 성과와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오 교장에게 직접 들어보았다. 시온고등학교에서의 교육 철학과 주요 활동에 대해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중앙대부속고등학교에서 20년간 재직하다가 2011년 시온고등학교로 부임해 2021년부터 교장으로 재임 중입니다. 소사신앙촌에서 태어나 시온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저에게 시온고등학교는 매우 특별합니다. 소사신앙촌에서 경험한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건전한 가치관과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습니다. 시온고를 발전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부임 초부터 국내 최초로 도시농촌 학교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중국 학생들과의 역사문화교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절준법교실, 아버지 학교 등 학생들이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왔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 시온고의 교육 과정이 주목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원격수업이 처음 도입될 무렵 신속하게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시작해 경기도 내 다른 학교에 좋은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실시간 대면 화상 원격수업’을 전면 실시해 교육부 지정 ‘온라인 교과서 선도학교’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교육부 주관 에듀테크활용 미래혁신교육 선도 전국 10대 고등학교로 선정되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학생 건강관리 및 안전지도, 에듀테크 기반 e-learning 수업·평가·자기주도학습 지원, 메타버스를 이용한 가상현실 교육 등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지식·기술·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발판을 구축했습니다. 최근 학교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거둔 성과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우리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흥미·적성·잠재력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편성했습니다. 인문, 자연, 체육, 공연예술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폭넓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대학 진학률에서도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학교평가결과 ‘학생 핵심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과 ‘세계 시민교육 활성화’ 2개 부문에서 모범사례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경기도 전체 2,500여 개 학교 중 70개 학교가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신가요? 시온고등학교에서는 ‘가치 공방’과 ‘늘해랑’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소통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2년에는 캄보디아(Hun Sen Angsnoul High School), 2023년에 태국(PCSHSCR), 베트남(Vinschool)과 온라인 국제교류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부천미래교육센터․크레앙트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창업 체험활동을 통한 청소년 진로기획단을 구성해, 학생들이 직접 교육용 보드게임 개발 및 직접 펀딩, 판매까지 하는 프로젝트를 펼쳤습니다. 최근에는 기후위기 대응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14회 전국 청소년 자원순환 리더십 공모전에서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연계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다채로운 공연예술행사, 열린과학실험교실, 세계 시민교육 협력학교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참여 동아리는 적극적인 정책 제안 활동으로 제11회 전국청소년 사회참여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부천시의 ‘열린시장실’에 초대되어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창업 프로그램 ‘챌린지 네트워크’ 활동으로 시니어 친화 사회를 위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하여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교류함은 물론, 지역 아동 초청 교육나눔 ‘작은 미래학교’를 운영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천 관내에서 유일하게 교육부 인가를 받은 사회적 협동조합(매점)을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질적인 경제 활동과 기업가 정신을 배우고, 수익은 장학금이나 축제 지원금 등으로 환원되고 있습니다. 최근 학교 환경도 크게 개선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 부분에 관해서도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2021년부터 교육청과 지자체로부터 약 10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유치하여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결과, 방문객들께서 신축학교로 인식할 정도입니다. 내진 보강, 석면 해체제거, 이중창 설치, 냉난방시설․운동장․화장실․주차장 현대화, 외벽 교체, 학교 숲 조성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로 탈바꿈해 지역 내에서 가장 선호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앞으로 시온고등학교의 목표와 계획은 무엇인가요?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강화와 AI 수업 활성화’를 비롯한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변화, 도전, 창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시온고등학교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성전 신축을 가능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 돌려

성전 신축을 가능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 돌려

서면교회 신축 예배

서면교회 신축을 담당한 강경민 여성회 관장은 “성전 신축을 가능하게 해주신 권능과 사랑의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성전 신축은 어느 곳에서나 쉽지 않지만, 서면교회 신축은 그 어느 곳보다 어려운 과정이 많았다. 여러 차례에 걸친 임시 제단 이전과 새로운 부지의 입지 문제, 처음으로 건축을 담당하게 된 상황 등 하나부터 열까지 쉽지 않은 여건이었다. 그러나 […]

전도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

전도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

서면교회 신축 예배

하나님 은혜 속에 성장한 부산2중앙, 새로운 성전에서 귀한 결실 맺기를 다함께 기도해 하나님의 권능이 함께 하시면 못할 것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희망과 감동의 시간 전도와 함께했던 소중한 기억들 1980~90년대 부산2중앙에는 학생회 전도가 활발했다. 당시 서면교회에서 학창 시절을 보낸 허경숙 씨(신앙촌 여청)는 친구의 전도로 부산2중앙에 오게 되었고, 중학생 시절 강경민 관장(서면교회)을 전도했다. 고등학생이던 최윤원 씨(신앙촌 여청)도 […]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 그랜드피아노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 그랜드피아노

서면교회 신축 예배

그랜드피아노 부산2중앙은 하나님께 특별한 선물을 받은 기억도 간직하고 있다. 그 선물은 바로 부산2중앙 하면 떠오르는, 그랜드피아노다. “저희가 학교에 간 사이, 하나님께서 평일 낮 시간에 갑작스럽게 2중앙을 방문하셨다고 해요. 제단을 둘러보시며 축복해 주셨는데, 그때 제단에 있던 피아노가 조금 낡은 일반 피아노였어요. 하나님께서 그것을 보고 가신 후 그랜드피아노를 2중앙으로 보내주셨습니다.” 그 시절 그랜드피아노는 부유한 집에서나 볼 수 […]

은혜로 키워주신 제단

은혜로 키워주신 제단

서면교회 신축 예배

1959년 부산 서면에 세워진 서면전도관은 1969년 덕소교회를 모델로 한 웅장한 제단으로 새롭게 지어졌다. 일요일 예배 때마다 2층까지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청년회 활동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당시에는 전국에 많은 전도관이 생겨나면서 규모가 큰 전도관에는 본관을 중심으로 지관이 여럿 있었다. 부산에서도 몇 개의 본관이 있었는데, 그 중 제2본관을 ‘부산2중앙’이라고도 불렀다. 부산2중앙 서면교회는 1980년대에 여성회 교회로 […]

8월 수영장 이야기(Summer Swimming Talk! Talk!)

8월 수영장 이야기(Summer Swimming Talk! Talk!)

Summer Swimming Talk! Talk!

8월 캠프에는 물놀이를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요. 식사로 먹은 핫골드윙, 오징어, 수박화채가 제일 맛있었어요. 스퀴시 열쇠고리 만들기도 재미있었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신앙강좌 시간에 들은 생명물인데요. 이슬성신이 담긴 생명물의 능력이 정말 신기했어요. 박수진 양(초4, 덕소교회) 신앙촌 여름 캠프가 2박 3일이 아니라 3박 4일이었으면 좋겠어요. 관장님이랑 수영장에서 같이 미끄럼틀 또 타고 싶어요. 정말 […]

하나님을 처음 뵈었던 인천전도관 개관집회

하나님을 처음 뵈었던 인천전도관 개관집회

신앙의 발자취 박상희 권사

오랫동안 신앙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증언을 통해 우리는 천부교 역사의 귀중한 순간들을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신앙의 선배님들이 전해주는 ‘하나님께서 친히 함께 해주셨던 시절’의 이야기들. 그 소중한 이야기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이번호에서는 기장신앙촌 박상희 권사님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천부교회를 알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집안에서 교회를 믿는 분위기였나요? 저희 할머니는 그릇에 물 떠 놓고 […]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교역자 되고 싶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교역자 되고 싶어

<신규 교역자 에세이> 충무교회 여성회 관장 김은혜

교역자가 되리라는 건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일입니다. 정신없이 보낸 지난 한 달은 제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긴 시간 동안 신앙촌에서 입사생이라는 귀한 이름으로 보살핌을 받다가 2년 정도의 소비조합 활동을 거쳐 지금의 교역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10년 전 식품 영업차 방문했던 충무교회가 첫 발령지가 되었다는 소식에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충무교회에 도착한 날, 청소와 식사까지 준비해 주시며 […]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한 길 감사드려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귀한 길 감사드려

<신규 교역자 에세이> 서면교회 유년파트 학생 관장 최서영

교역자의 직분이란 한 제단을 책임지고, 모든 일을 하나님 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며, 사람들을 하나님께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처음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일까 생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저런 고민보다는 순종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라 믿고 교역자의 길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드렸습니다. 발령받기 전 있었던 예비 교역자 교육 시간에 교역자의 직분이 얼마나 중요한지 하나님 말씀을 통해 확실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나의 생활을 예민하게 돌아보게 돼

나의 생활을 예민하게 돌아보게 돼

<신규 교역자 에세이> 소사교회 유년파트 학생 관장 김유림

예전부터 하나님의 일을 하고 싶었던 저는 신앙촌에서 생산된 제품을 판매하는 서울직매장에서 일할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으로 근무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을 하다 보니 신앙촌 제품을 판매하는 일도 좋지만, 전도에 더 힘쓰고 싶다는 마음이 점차 커졌습니다. 때마침 중앙 관장님께서 교역자로 나갈 것을 권유하셔서 기쁘고 감사했지만, 한편으로는 귀한 직분을 잘 감당하며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 […]

전도를 위해 활발히 움직였던 시간

전도를 위해 활발히 움직였던 시간

신앙의 발자취 ③

하나님께서 매 주일 서울, 인천, 소사, 덕소 등 10여 제단을 순회하시며 예배를 인도하실 때였습니다. 영천에 시무하던 저는 대구 관장님과 함께 추풍령 휴게소를 지나가시는 하나님을 몇 차례 뵈러 간 적이 있었습니다. 멀리서 깜빡깜빡 신호를 보내며 지나가시는 하나님의 차를 향해 인사드리면 창문을 열어 축복해 주시던 하나님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새벽 3시에 기장신앙촌을 출발하여 밤중에 신앙촌에 돌아가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