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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하고 보관하는 소중한 신문

정독하고 보관하는 소중한 신문

조화연(범우감정사무소 대표)

나는 천부교 신자가 아니지만 일반 독자로서 최근 상당 기간 동안 신앙신보를 정독하고 또 정성스럽게 보관하고 있다. 내가 본 신앙신보는 선명한 활자체와 산뜻한 편집으로 언제나 밝은 인상을 주는 신문이다.   1면의 시온논단은 종교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북한 문제와 국제 문제 등 다방면의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는 종교라 할지라도 국가와 사회 현실 속에 존재하므로 당연한 것이라고 […]

앙케이트 정리

'신앙신보에 바란다'

신앙신보 창간 50주년을 맞이하여 한 앙케이트 결과를 정리해본다. ‘신앙신보를 처음 대했을 때의 첫인상이 어떠했습니까?’ 하는 질문에 대해 ‘예전에는 하나님 말씀 이외에는 짜깁기 된 시사지 같아서 늘 속상했다, 타 일간지 보다는 편집 면에서 조금 떨어진다, 레이아웃에 세련미가 떨어져 좀 지루하다’ 등의 답변이 많았다. ‘요즘 신앙신보에서 가장 눈이 먼저 가는 코너는 어디입니까?’ 하는 질문에 ‘1면의 헤드라인, 4면 […]

2004년을 달리는 사람들

2004년을 달리는 사람들

갑신년 새해를 더욱 보람있게

여기 2004년을 달려가는 사람들이 있다. 불 밝힌 연구실에서 혹은 7순의 나이가 무색하게 일하는가 하면 이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젊음을 모두 바치는 젊은이들이 있다. 그들에게 2004년은 더욱 보람찬 한 해가 될 것이 틀림없다. 연구실에 파묻혀 내일을 여는 사람 시온합섬 화장품사업부 부공장장 윤한선씨 윤한선(45)씨는 기장신앙촌 시온합섬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사람이다. 그는 2800평 공장에서 가동 중인 […]

[쓰레기 불법 매립] 쓰레기 사태에 교단 분노, 원상 회복 요구

[쓰레기 불법 매립] 쓰레기 사태에 교단 분노, 원상 회복 요구

`이 나라에 법과 정의가 과연 존재하는가?`

종교 성지에 쓰레기 묻을 수 있나? 환경청은 불법행위 책임 왜 안지나? 피해보상 거부 도저히 용납 못할 일! 신앙촌에 10만 톤의 쓰레기가 불법으로 매립된 동기와 경위를 알게 된 전국 천부교 교인들이 분노하고 있는 가운데 교단 대표들이 지난 9월 29일 유지재단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대책을 논의하였다. 한국 천부교 유지재단 조영철 이사장과 쓰레기 이전 작업에 앞장서서 자원봉사 활동을 […]

[쓰레기 불법 매립] 신앙촌 땅에 쓰레기 10만톤을 불법으로 매립

[쓰레기 불법 매립] 신앙촌 땅에 쓰레기 10만톤을 불법으로 매립

1985년 양산군청이 강압적 지정 … 배후에 기성교회 세력 의혹

`잠깐만 맡아주면 곧 다른곳으로 이전해 가겠다` 회유 환경청의 탁상 행정으로 환경 파괴는 더욱 커지고 ‘가해자 없는 피해자’이론으로 이전 비용 청구도 기각 피해자를 괴롭히는 수사권 남용에 비난 여론 들끓어 천혜의 청정 지역으로 알려진 (주)한일물산과 (주)시온식품의 소유 토지에 약 6만 6000 입방미터, 총 10만 톤이 넘는 엄청난 쓰레기가 불법으로 매립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동기와 경위에 큰 […]

“천부교는 인류사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종교”

“천부교는 인류사에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종교”

[원로와의 대담] 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한상복 박사(2)

서울대학교에 인류학과를 창설하여 처음으로 인류학을 도입한 한 박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우리나라 인류학계의 제일인자. 먼저 조금은 우리 귀에 생소한 인류학이란 어떠한 학문인가를 한 박사에게 물어 보았다. “인류학이란 문자 그대로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연구 대상이 너무 광범하여 사회인류학, 정치인류학, 법 인류학, 종교인류학, 심리인류학, 언어인류학, 예술인류학, 생태인류학, 경제인류학, 응용인류학 등으로 분류되고 다시 지역별 국가별로 세분하여 연구하지요.” 일생 40여 […]

“신앙촌은 종교의 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신앙촌은 종교의 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원로와의 대담] 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한상복 박사(1)

2001년도 저물어 가는 12월. 인류학자로서의 ‘답사와 관찰’을 위해 지난 11월 천부교 기장 신앙촌을 방문하고 온 전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학장 내산(奈山) 한상복(韓相福) 박사를 만났다. 인류의 이상향을 학문의 과제로 삼는 인류학자가 본 신앙촌은 과연 어떠했으며 인류의 오늘과 내일은 어떠한 과제를 안고 있는가. 한 박사와의 대담을 신년 특집으로 2회에 나누어 싣는다. <대담 李鍾培 본사 사장> 한 박사는 일찍부터 […]

“신앙촌 신화는 누구도 부인못 할 꿈의 결실”

“신앙촌 신화는 누구도 부인못 할 꿈의 결실”

[원로와의 대담]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정진홍 교수

종교학이란 ‘신의 존재 유무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것이 아니라, 신을 믿는 사람들은 이렇고 안 믿는 사람들은 이렇더라’ 고 설명하는 학문이라는 정진홍 교수를 서울대학교 그의 연구실에서 만났다. 1999년 6월 MBC가 천부교에 대한 방송을 할 때 게스트로 나왔던 정교수는 “당시 구호물자 나눠먹기 싸움에 바빴던 기성교회는 신앙촌을 비방할 입장이 아니다” 라고 직설적으로 쏴 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던 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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