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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훈 목사 사건

신사훈 목사 사건

장일천 시온식품 사장

대담 = 최수창, 이동훈(신앙촌 청년회) 서울대 종교학과 교수 신사훈 박사는 천부교에 대한 터무니 없는 ‘고발쟁이’로 유명했던 인물이다. 목사였던 그의 신분으로 보아 하나님의 역사에 대한 대항과 훼방은 어쩌면 숙명적인 것인지도 몰랐으나 다른 목사들과 달리 그는 이름있는 신학자요 지성인을 자처한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의 돈키호테식 좌충우돌과 저질스러운 음해는 특이한 감마저 주었다. 그에 관한 일화를 그와 가장 격렬하게 맞섰던 […]

덕소 신앙촌 제과공장의 추억 (문영복집사 / 기장신앙촌)

덕소 신앙촌 제과공장의 추억 (문영복집사 / 기장신앙촌)

문영복집사 / 기장신앙촌

1966년 덕소신앙촌 제과부 캔디반에서 일할 때 찍은 사진(왼쪽줄 세 번째)인데 당시 김남분(기장신앙촌) 씨가 캔디반 반장이었고(사진 오른쪽 서있는 사람) 한복득, 전금의 씨도 사진에 있습니다. 저는 캔디반에서 일하다 얼마 후 제과부 내 인쇄공장 서무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그때 캔디반 옆에는 카라멜 포장반이 있었는데 좁고 긴 비닐을 물레에 말아서 비닐 자르는 칼로 정확하게 자르는 작업을 해야 그 비닐로 포장을 […]

시온 신학원 17기 (임종배 전직관장 / 서울 서대문교회)

시온 신학원 17기 (임종배 전직관장 / 서울 서대문교회)

임종배 전직관장 / 서울 서대문교회

나에게는 소중한 사진이 한 장 있다. 빛 바랜 사진이지만 거기에는 내 젊은 청운의 꿈을 안고 하나님께 헌신하겠다고 맹세하던 시절이 담겨있다. 나는 본래 안식일 교회에 다니다가 큰 형님의 손에 이끌려 천부교를 나오게 되어 소사신앙촌에 있다가 군대에 가게 되었다. 군대를 다녀온 후에 교역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1965년 가을 시온 신학원 제17기로 입학하였다. 당시 신학원은 우리 교단의 교역자 양성기관으로 […]

‘드리자’ 추수감사절의 상념 (서명자권사 / 서울 대방교회)

‘드리자’ 추수감사절의 상념 (서명자권사 / 서울 대방교회)

서명자권사 / 서울 대방교회

시온중학교 교사시절이었던 1972년 공주전도관에서 추수감사절 예배 드리고 기념으로 찍은 사진입니다.(사진 맨 오른 쪽) ‘드리자’란 글씨 옆에 벼이삭은 저와 반사들이 함께 모여서 만들어 붙인 것이었습니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추수감사절 때가 되면 농사짓는 집에서 과일과 곡식을 가져왔는데 지금 서 있는 학생들 뒤로 무, 배추, 과일 등이 단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사진에 있는 남학생들은 어떤 집사님 댁에서 하숙을 하던 […]

큰딸의 졸업사진 (이인순권사 / 인천교회)

큰딸의 졸업사진 (이인순권사 / 인천교회)

이인순 권사 / 인천교회

이 사진은 제가 아이들과 함께 인천전도관에 다니던 시절 큰딸 순자(인천교회, 셋째줄 오른쪽 첫 번째)의 주교졸업사진으로 이남례집사(인천교회)도 함께 졸업을 했습니다. 저는 이 사진을 보면 어릴 적 아이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어느 날, 전날까지도 멀쩡하던 6살, 4살 난 큰 아들과 작은 아들이 열이 펄펄 끓더니 머리에서 고름이 계속 흘렀습니다. 당시 명원해권사(송탄교회)가 구역장이었는데 생명물로 고쳐지니 병원에 갈 필요가 없다고 […]

대전집회

대전집회

대전 집회 첫날부터 인파는 홍수를 이루고

이 달에 찾아갈 역사의 현장은 대전집회 자리이다. KTX가 개통된 이후 대전까지는 채 1시간도 걸리지 않게 되었다. 대전역은 1905년 1월 1일 경부선 개통과 동시에 영업을 개시하여 지금은 하루에 상, 하행 합쳐 92회, 주말이면 100회나 열차가 정차하는 역으로 발전했다. 1956년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열렸던 대전집회에 관해서 많은 기록이 남아 있는 편은 아니다. 집회가 열렸던 장소도 막연히 대전역 […]

– 홍영의 퇴임관장

– 홍영의 퇴임관장

`인내의 도수가 차야 믿음을 완성할 수 있어`

오랜 장마 끝에 맑게 갠 기장신앙촌의 하늘은 한층 더 파랗고 맑았다. 남삼호 관장(전주교회)과 이종숭 관장(일광교회)이 홍영의 퇴임관장(기장신앙촌)을 만나 그의 오랜 교역경험과 신앙체험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이종숭 관장(일광교회): 하나님을 만나게 된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홍영의 퇴임관장: 저는 이북에서 피난을 내려와 대구에서 살았는데 일요일이 되면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 교회를 찾았고 전형적인 장로교 집사로 열심히 믿었습니다. 그러나 […]

[원로와의 대화] 전세규 한국어병연구소 소장

[원로와의 대화] 전세규 한국어병연구소 소장

'귀한 물로 '런'을 만든다니 놀랍습니다'

전세규 박사는 한국 어병 연구의 선구자이자 권위자로 많은 후학들을 양성하고 현재도 일선에서 연구와 강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졸업   부산수산대학원 이학박사   부산 수산대학교 대학원장 역임   1993년부터 부경대학교 명예교수   1992년 국민훈장 석류장 수상대한민국 학술원 회원 ■생명물에 놀라“좋은 건 알았지만 오늘 와서 보고 ‘런’을 만드는 물이 생명물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더욱 놀랍습니다.” 신앙촌을 […]

[원로와의 대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원로와의 대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시온의 규모와 비젼을 보니 놀라워요`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1961년 문공부를 시작으로한 20년 간의 공직 생활에서 굵직굵직한 일들을 기획하고 추진해냈다. 예술의 전당 건립, 남양주 종합촬영소 건립, 중앙청 박물관 조성, 독립기념관 기획 등이 그것이다. 1988년에는 영화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1992년에는 예술의 전당 사장에 취임했다. 1992년에 문화부 차관을 지냈으며 1993년에는 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을 역임했다. 1937년 강원도 홍천 출생       경기 중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1980년 문공부 기획관리실장1988년 영화진흥공사 […]

역사적인 이 한 장의 사진

역사적인 이 한 장의 사진

제26회 이슬성신절

때는 1956년, 마산 중앙감리교회의 주동이었던 최영자(마산 동양호텔 사장) 권사를 비롯하여 수 십 명이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감리교회를 떠나 전도관 교인이 되었다. 당시 마산시 중성동에 있던 동양호텔은 하나님께서 마산에 오시면 머무시던 곳이었다. 받은 은혜가 너무 감사하고 기뻐서 교인들은 마산시 장군동에 공장을 하던 건물에 전세를 얻어 전도관을 시작하였다. 날로 사람들이 불어나 마침내 그 앞에 있는 나대지를 사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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