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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의 단비

1956년 11월, 저는 영산포전도관 개관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빼곡히 앉아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는데, 난생처음 예배에 참석한 저는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눈물 콧물을 흘리며 기도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 사람들이 왜 저렇게 울지?’ 하며 궁금한 생각도 들었습니다. 잠시 후 박태선 장로님께서 등단하셔서 찬송을 인도하시자, 수많은 사람들의 우렁찬 찬송 소리로 집회장이 […]

신앙촌 건설

신앙촌 건설

1957년 11월 소사신앙촌 건설이 시작되면서 저는 1차 건설대로 들어가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사신앙촌에 큰 우물을 파서 그 우물에 쌓을 돌을 나르던 때의 일입니다. 사람들이 오만제단에서 새벽예배를 드리고 나오면서 돌을 하나씩 이고 우물 쌓는 곳으로 내려가 돌을 내려놓으면, 하나님께서는 모두에게 안수를 해 주셨습니다. 저는 1962년 덕소신앙촌을 건설할 때에도 건설대로 참여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업복을 입으시고 건설 현장에서 진두지휘하시며 […]

보은제단 개관집회(1957. 9.29.~10. 1.)

보은제단 개관집회(1957. 9.29.~10. 1.)

신앙체험기 속의 천부교 역사

곽병기 님의 신앙체험기에는 보은제단 개관집회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다음은 보은제단 개관집회 관련 기사가 실린 1957년 10월 14일자 신앙신보 1면 내용이다. 하나님을 모시고 지난 9월 29일 부터 3일간 진행된 집회는 첫날부터 약 80평 남짓한 제단의 안과 밖이 인파로 가득하여 초만원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집회에서는 성신의 역사가 강하게 나타난 새벽기도 시간에 벙어리가 말을 하고, 틀어진 입이 바로 […]

험했던 시신이 생명물로 이토록 아름답게 피어나다니

김춘매 퇴임 관장의 체험기에서 이슬성신 은혜로 시신이 아름답게 피어난 체험과 같이 시신이 피는 모습을 통해 썩을 것을 썩지 않게 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깨달은 체험담을 신앙체험기에서 볼 수 있다. 그중 한 편을 소개한다. 1960년경 춘천제단에 다니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관장님께서 이런 소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전라도에서 전도관에 다녔던 20대 청년 한 명이 춘천에서 군 복무를 하던 중에 죽게 […]

생명물로 곱게 핀 시신 보고 ‘세상에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이정애 퇴임관장님의 체험기에 실린 것처럼 이슬성신 은혜를 받아 시신이 아름답게 핀 이야기를 다른 체험기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그 체험은 천부교 초창기부터 계속돼 왔고 “시신이 전도사보다 전도를 잘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신이 피는 모습을 통해 전도된 사람이 많았습니다. 썩을 것을 썩지 않게 하시는 권능을 깨닫게 된 수많은 체험담 중에 한 편을 골라 실었습니다. 1974년 경기도 박촌제단에 […]

끝까지 참고 이겨 그 나라에 같이 가자!

끝까지 참고 이겨 그 나라에 같이 가자!

이정애 퇴임관장의 체험기에 실린 소사신앙촌 건설 당시의 일화처럼 다른 분들의 신앙체험기에도 신앙촌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 그중 한 편을 소개한다. 저는 57년 11월 7일에 소사신앙촌 건설대로 입공하였습니다. 전국에서 약 300여 명이 모였는데, 하나님께서는 안찰부터 해 주셨습니다. 저는 건설대 A반 반장이 되었으며, 처음에 우리는 집터와 공장 부지 닦는 일을 했습니다. 하루는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데 […]

하나님 은혜로 마음이 아름답게 변해

하나님 은혜로 마음이 아름답게 변해

이정애 퇴임관장의 체험기에서 은혜를 받아 지난 죄를 회개하고 충만한 기쁨과 즐거움을 느낀 것처럼 하나님 은혜로 마음이 아름답게 변화된 이야기를 다른 신앙체험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중 한 편을 소개한다. 1955년 10월, 온 서울 장안이 떠들썩하게 ‘서울운동장에서 박태선 장로님의 부흥회가 열리고 있다’고 야단이었다. 집회 마지막 날, 나는 무조건 앞자리로 뚫고 들어갔다. 하나님께서 힘차게 찬송을 부르시는 중에 별안간 […]

시온카스텔라 분공장

시온카스텔라 분공장

신앙체험기 속의 천부교 역사

안병화 권사의 신앙체험기에는 신앙촌 카스텔라 분공장에 관한 이야기가 있다. 부산에 이어 전북 이리(지금의 익산시)에 분공장이 세워져 신앙신보 1962년 3월 26일자 1면에 소개되었다. 당시 기사를 옮겨 싣는다. 속속 번지는 양심의 사업 시온 카스테라 분공장 이리에 호남 일대 상권을 장악 질적으로 우수하다는 호평 지난 2월 26일 신앙촌 공장에서 12명의 기술자가 파견되어 이리시 남중동 동부 192번지 이리전도관 곁에 […]

부산전도관

부산전도관

신앙체험기 속의 천부교 역사

1956년 5월 서대신동에 설립된 천부교회. 대도시부터 산간벽지까지 전도관이 세워지던 당시 서울 원효로 전도관, 인천 전동 전도관에 이어 세 번째로 개관된 전도관이었다. 1955년 5월에 있었던 부산 공설운동장 집회 등 부산 지역에서 열린 하나님 집회에서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이 전도관으로 모여들었다. 개관집회(1956. 5. 7.~5. 12.) 때 하나님께서 집회를 인도하셨으며 이후 매주일 서울에서 부산까지 비행기로 왕래하시며 주일예배를 인도해 […]

향취 맡은 사람 손을 들어 보라

향취 맡은 사람 손을 들어 보라

안병화 권사의 체험기에서 부산 ‘희망예식장’ 집회에 참석한 이야기처럼 이 집회에 처음 참석해 은혜를 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다른 신앙체험기에서도 찾을 수 있다. 그중 한 편을 소개한다. 제가 하나님을 처음 뵌 것은 제 나이 마흔한 살쯤 되는 해인 1955년경이었습니다. 당시 저는 부산 좌천동에 살면서 부산진 장로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시장에서 장사를 하다 알게 된 아주머니를 우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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