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위험에 처함 지구를 체험하다

발행일 발행호수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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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생활속에서 배출하는 CO2양을 들어보는 어린이 기자들.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에 갔다.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좀 추웠다. 추우면서 배경은 빙하가 살아 숨쉬는 모습이어서 너무 멋있었다. 다음 전시장으로 이동하는데 석탄이 눈에 제일 먼저 들어왔다. 석탄은 불을 일으킬 수 있는 돌로 그것을 이용해 전구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문제가 되었다. 석탄은 이산화탄소를 일으켜 지구온난화가 생기게 된 원인인 것이다. 지구온난화가 2040년쯤에는 심해져서 우리가 살 곳이 없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북극곰은 빙하가 녹아서 영영 바다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고 또 북극여우는 멸종에 가까워진다고 했다. 난 지구온난화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우리에게 공기를 맑게 해주는 바닷속 식물 산호초, 이것이 하얗게 썩었다는 게 아쉬웠다.

지구온난화를 줄이는 방법은 석탄으로 된 제품을 많이 쓰지 않고 만들지도 않는 것이다. 그리고 체험을 마치고 나오는데 이런 글이 있었다.

지구온난화가 생기면 어떻게 되는지 기후변화체험전을 다녀와서 알게 되었으니 나도 이제 지구가 아프지 않도록 환경을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박현지/ 초4, 신촌교회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에 다녀와서 많은 것을 배웠다.

먼저 북극과 남극에 얼음이 녹아 그곳에 사는 동물들의 집이 사라지고 바닷물이 점점 높아져 지구의 온 세상이 물에 잠길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또 집들이 물에 잠긴 모습을 입체영상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바닷속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바닷속을 장식하는 아름다운 산호초들의 색은 없어지고 흰색의 산호초만 보였다.

관장님의 설명으로는 산호초가 물고기의 집이기도하고 나쁜 냄새 등등을 흡수해 준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물고기들의 식량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또 지구의 온도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얼음이 녹으니 북극, 남극 동물들이 육지를 못 찾아 먹이도 구하지 못하고 물속을 헤엄쳐 다니는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3층으로 올라가 보니 자전거를 타고 달리거나 또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운동기구 그리고 전기로 달리는 차도 있었다.
박예지/ 초2, 신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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