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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절을 알면 ‘내’가 보여요!

예절을 알면 ‘내’가 보여요!

어린이 바른생활 예절③ 인사

“엄마, 백화점에서 운동화 세일한대요. 운동화가 다 떨어졌는데 새로 사주시면 안돼요?” 엄마는 은수의 운동화를 보았습니다. 운동화가 다 헤지고 밑창에 구멍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매일같이 하루 종일 뛰어다니니 은수의 운동화는 은하 것에 비해 두 배는 더 빨리 닳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은수는 일찍 일어나 엄마를 재촉해서 보통 때보다 이른 아침을 먹었습니다. 자기가 첫 번째로 백화점에 가야한다고 벼르고 있던 은수니까요. […]

우리말 바로 배워요!

번번히 / 번번이

이슬: “또 20분 지각이야!” 선영: “번번히 늦어서 미안해.” 번번이? 번번히? 어느 것이 맞는 표현일까요? 사전에는 둘 다 나와 있으니 둘 다 맞는 표기입니다. 다만, 그 뜻이 다른 말입니다. 우선 ‘번번이’는 매 때마다, 매번의 뜻으로 아래와 같이 쓰입니다. 예> 약속을 번번이 어기다 시험에 번번이 낙방하다 좋은 기회를 번번이 놓치다. ‘번번히’는 동사 ‘번번하다’의 부사로 구김살이나 울퉁불퉁한 데가 […]

Hello, English!

May I speak to Miny

Miny: Hello? Jiny: This is Jiny. May I speak to Miny? Miny: Speaking. Jiny: Oh, Miny. Can you come to my birthday party this Friday? Miny: I? love to. 미니: 여보세요? 지니: 지니입니다. 미니와 통화할 수 있을까요? 미니: 나야. 지니: 지니야. 이번 주 금요일 내 생일 파티에 올 수 있어? 미니: 좋아. * ‘May I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무용지물

무용지물(無: 없을 무, 用: 쓸 용, 之: 갈 지, 物: 물건 물) 아무 소용(所用)이 없는 물건(物件)이나 아무짝에도 쓸데없는 사람을 뜻하는 사자성어입니다.

여러분, 큰 꿈을 가지세요!

여러분, 큰 꿈을 가지세요!

윤혜성 학생관장 / 밀양교회

어느 시골에 가난한 에이브란 한 아이가 있었습니다. 에이브는 동생이 있었지만, 태어나자 급성 폐렴으로 돈이 없어서 고칠 수가 없었기에 그만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또한 부모님의 농사일을 도와야 했던 에이브는 학교에도 다니지 못했습니다. 너무나도 공부를 하고 싶었던 에이브는 어느날 학교에 가서 선생님께 집에서도 공부 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공부가 어렵고 하기 싫더라도 하루하루 […]

우리말 배로 배워요!

붙이다 / 부치다

이슬: “편지 붙였어?” 선영: “아니, 우표를 못 샀어.” 편지는 붙여야 할까요? 부쳐야 할까요? 정답은 ‘부치다’입니다. 우선 ‘부치다’의 뜻을 살펴보겠습니다. 밀가루 반죽 등을 넓적하게 펴 가며 지져 만들다, 부채같은 것으로 흔들어서 바람을 일으키다, 힘이 감당하지 못하다, 어떤 문제를 의논 대상으로 내놓다, 편지나 물건 등을 보내다의 뜻이 있습니다. 예> 오늘은 비도 오는데, 부침개나 부쳐 먹을까? 짐을 외국으로 […]

Hello, English!

Do you need some help?

Woman: Excuse me. Jiny: Yes? Do you need some help? Woman: Where is the post office? Jiny: I don? see any post office around here. You can ask the policeman over there. Woman: Thanks anyway. Jiny: No problem. 여자: 실례합니다. 지니: 네? 도와드릴까요? 여자: 우체국이 어디 있나요? 지니: 이 근처에서 우체국을 본 적이 없는데요. 저기 […]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워니와 함께하는 재미있는 사자성어

막무가내

막무가내(莫: 없을 막, 無: 없을 무, 可: 옳을 가, 奈: 어찌 내)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고집이 세어 어찌할 수 없다는 말로, 무가내하 (無可奈何) 라고도 합니다. “아무리 말려도 막무가내로 덤벼든다.” 등으로 쓸 수 있습니다.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을 한자리에

고미술과 근현대 미술을 한자리에

[미술관 탐방] 리움미술관을 찾아서

2004년 10월 13일 개관한 리움(Leeum)은 한국의 국보급 전통미술과 근현대미술, 국제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시공을 초월해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미술관이다. 건물 자체도 작품이다. 마리오 보타(스위스), 장 누벨(프랑스), 렘 쿨하스(네덜란드)라는 건축계 수퍼스타들이 설계한 건물들이 한자리에 모인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일이다.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한 임혜원 학생관장(서부교회)의 안내로 신앙신보 신다혜(천호교회 고2), 김송임(서부교회 중1) 청소년 기자와 […]

참 좋은 선생님

참 좋은 선생님

이효성(동화작가)

‘오늘은 절대로 지각하지 말아야지!’ 한데, 봉수는 또 지각하고 말았어요. 허리를 구부리고 복도를 살살 걸어가서 교실 안을 훔쳐보니까 수업 중이지 뭐예요. 지각 대장 봉수는 그럴 때마다 뒷문으로 기어가서 숨어 있다가, 선생님이 칠판에 글씨를 쓸 때를 틈타 쏙 들어가곤 했답니다. ‘됐다!’ 오늘도 그렇게 했지요. 한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어요. “김봉수 왔구나.” 선생님은 칠판과 마주선 채로 말씀하셨어요. ‘와,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