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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기원

지구의 밤을 비춰주는 달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오랜 시간 전에 큰 행성이 지구에 부딪치면서 떨어져 나간 행성 파편이 뭉쳐 달이 됐다는 ‘거대충돌설’(Giant impact hypothesis)이 과학계에서 달의 기원으로 널리 인정돼 왔었다. 그런데 올해 3월 미국 시카고대 교수팀은 달에 있는 돌을 정밀 분석한 뒤 ‘거대충돌설’에 의문을 제기했다. 월석(月石)의 구조가 지구석의 구조와 같고, 충돌했다는 행성의 성분은 드러나지 않는다는 […]

휴거(携擧) 소동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92년 10월 28일 밤에 일단의 기독교 광신도들이 휴거 소동을 일으켜 큰 사회 문제가 된 일이 있었다. 그들은 그날이 온 세상의 종말이 오는 날이라고 떠들면서 “믿나이다, 믿나이다, 예수여 제발 저희를 들어올리소서”하고 울부짖어 세인을 아연케 했다. 휴거란 예수가 재림하면서 세상의 종말이 오고, 구원받은 신도들만 공중으로 들어 올려 진다고 믿는 것이다. 그러나 그 시간이 되었어도 […]

식량 자급률

이철호 고려대 명예교수는 ‘식량전쟁’이라는 저서에서 우리나라와 세계의 식량사정에 관해 경고했다. 다음은 이 교수 저서의 요약이다. 지금 전 세계 인구 70억명 중에서 굶는 인구가 10억명이다. 이렇게 식량 사정이 악화된 것은 첫째가 지구 온난화에 의한 기상 조건 악화, 두 번째가 중국인과 인도인들이 경제 발전으로 동물성 식품을 먹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12억 중국인과 10억 인도인들이 동물성 식품을 먹기 시작하자 […]

신의 경지에 오른 인간

뉴욕시립대 석좌교수인 미치오 카쿠 박사는 ‘미래의 물리학’이라는 저서에서 미래에는 인간이 거의 신(神)의 경지에 이를 만큼 무소불위의 존재가 된다고 했다. 이론물리학자이자 미래학자인 저자는 단순한 소설적 상상으로 그런 말을 한 것이 아니고 자신의 물리학 지식을 동원하고, 전세계 300여 명의 과학·경제학·철학 분야의 권위자들과 토론하며 첨단 연구성과를 분석한 결과물로 미래를 전망한 것이다. 저자는 컴퓨터·인공지능·의학·나노테크놀로지·에너지·우주여행 등 분야로 나눠 미래의 풍경을 […]

가스총 막장 드라마

“여러분, 나는 지금 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 가스총을 꺼내 들며 소리쳤다. 이것은 영화에 나오는 은행 강도 장면이 아니다. 기독교 국내 최대의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교단의 총회장에서 일어난 실제 장면이었다. 이 교단은 차기 총회장 추대를 놓고 현 집행부와 반대 진영이 치열하게 싸워왔는데 현 집행부 쪽 총무 황모 목사는 반대파 대의원들이 자신의 발언에 제동을 걸자 가스총을 꺼내 […]

보이저 1호의 여행

美항공우주국(NASA)은 우주탐사선 ‘보이저 1호’가 인공 물체로선 가장 멀리 여행한 끝에 최근 태양계의 끝머리에 거의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77년 9월 5일 발사된 ‘보이저 1호’는 지구로부터 약 174억km를 날아가 현재 태양계의 경계선에 도달했다는 것이다. 이 거리는 지구를 약 435,000바퀴 돈 거리이다. 보이저 1호는 1979년과 1980년 각각 목성과 토성에 도착, 이들 행성에 관한 최초의 상세한 영상을 지구에 보내왔고, […]

재림 예수’의 사망

문선명이 창시한 통일교는 문선명 부부를 참 부모(父母)라고 하는 것이 교리의 근본인데 이 부분에 관해 문선명과 함께 통일교 창립위원이었던 박정화(朴正華)가 쓴 ‘통일교회사’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있다. “문선명이 말하기를, 천사장 루시엘과의 성교로 인해서 빼앗겼던 해와를 복귀(復歸)시켜야 한다. 그것은 남편이 있는 부인 6인, 즉 6인의 마리아를 빼앗음으로써 되돌려 놓는 것이다. 복귀섭리를 위해서는 이것은 목숨을 걸고라도 해야 할 […]

녹조(綠潮), 적조(赤潮)

바다에는 적조 경보가, 강에는 녹조 주의보가 내려졌다. 강과 바닷물이 온통 녹색과 적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민심이 술렁이고 있다. 남해안에서는 벌써 수십 만 마리의 양식 어류가 적조 현상으로 집단 폐사했고 전복 수백만 마리도 죽어 어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이 적조 현상은 남해안을 넘어 서해안까지 확산되는 등 피해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적조와 녹조 현상은 규모가 큰 것은 […]

큐리오시티

미국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화성에 내려앉았다. 큐리오시티가 5억6700만㎞를 8개월 넘게 여행해 화성 표면에 사뿐히 내려앉은 것은 가히 과학 기술의 백미(白眉)라 할만 했다. 화성의 대기권의 두께는 100㎞를 조금 넘을 뿐이어서 탐사선은 이 얄팍한 대기권에 시속 2만1000㎞로 진입해 7분 이내에 속도가 제로가 되지 않으면 화성 표면에 충돌하여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대기권 진입 직후에는 공기 저항으로 감속하고 그 […]

애그플레이션

세계의 식량창고인 미국의 사정이 심상치가 않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1936년 이후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어 곡창 지대가 타 들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1936년의 대가뭄이 있었고 1988년에도 기록적인 가뭄이 있었지만 이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다. 급기야 미 농무부는 29개주를 재해구역으로 지정했다. 미국은 전세계 옥수수와 콩 수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농업국이다. 미국의 가뭄으로 옥수수와 콩 가격이 치솟고 있으며 다른 농산물 가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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