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신앙촌, 친구들에게 꼭 소개해주고 싶어요!
전주교회에 다니고 있는 양현성군(초3)은 올해 2월 처음 신앙촌에 다녀간 이후로 지금까지 한달에 한번씩 신앙촌에서 드리는 축복일 예배에 한번도 빠지지 않았다고 한다.
“교회 형들이 버스 안에서, 그리고 여기(신앙촌) 와서도 너무 잘 챙겨주고요, 또 여기 있으면 모든 게 다 재미있게 느껴져요.”
신앙촌에서 느끼는 기쁨 때문에 매달 빠지지 않고 축복일 예배에 개근해서 지난 7월과 10월엔 친구들 앞에서 상도 받았다고 한다.
노래를 좋아하는 현성이가 가장 기다리는 시간은 바로 찬송가 부르는 시간. 가장 좋아하는 찬송가는 ‘하나님 은혜’란다. 기자의 부탁에 ‘기쁠때 슬플때에 늘 보고 싶은 분…’하면서 찬송가의 한 구절을 조용히 부르는 현성이의 목소리가 사뭇 진지하다.
신앙촌도 좋아하고, 예배시간도 즐겁다는 현성이에게 혹시 친구들에게 신앙촌을 소개해 준 적은 없는지 물어보았다.
“사실 친구들이랑 여기 같이 오고 싶어서 친구들을 전도하려고 노력하는 중이예요. 전도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언젠가 그 친구들을 전도해서 이 아름다운 신앙촌을 꼭 소개해주고 싶어요.”하며 커다란 눈을 반짝 빛내 보인다.
손혜원기자 sohnhw@theweek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