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전도할래요!
관장님 꿈꾸는 꼬마 만화가“교회 친구들을 주인공으로 해서 재미있는 만화를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만화에 나오는 등장인물도 거의 교회 친구들이고, 우리 관장님도 만화에 나와요.”
2004년 6월부터 부산 대신교회에 나오기 시작한 김현지(사진. 5학년)양은 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만화로 그린다. 만화 그리는 일이 단지 좋아서 시작했는데 지금은 또래 친구들에게 ‘천부교회에 대한 올바른 생각을 심어주자’는 마음까지 갖게 되었다고 한다.
“전도하고 싶은 친구들한테 제가 그린 만화를 보여주면서 교회 얘기를 많이 해요. 친구들도 재미있대요. 그 친구들이 교회를 더 친근하게 느꼈으면 좋겠어요.”
현지양의 만화 속에는 일요일에 교회 가는 내용, 친구 전도하는 내용, 축복일 가는 내용 등 현지양의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만화 한 컷마다 현지양의 노력과 정성이 그대로 묻어난다.
김현지양의 꿈은 다양하다. 당연히 멋진 만화를 그리는 ‘만화가’ 일거라고 생각하겠지만, 인형을 좋아해서 ‘인형디자이너’도 되고 싶단다. 그리고 또 한 가지의 꿈을 기자에게 살짝 털어 놓는다.
“친구들이랑 교회에서 말씀공부 하는 시간이 젤 좋아요. 그래서 커서 관장님이 되고 싶어요. 그러면 하나님 말씀도 많이 듣고 배울 수 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