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아이, 열매 맺는 굵은 가지 될래요.

발행일 발행호수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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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경남1도관. 유년부회장 정은애(김해교회)

 하나님 안녕하세요? 저는 김해교회의 정은애 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교회에 처음 왔는데, 선물도 받고 찬송도 부르니 마음이 즐거워져 계속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저는 기장을 자주 다니면서 천부교회의 하나님이 참 하나님이신 것을 조금씩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지난 추수감사절 때 처음으로 추수감사절 합창을 하게 되었는데 노래를 잘 못해서 힘든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연습했더니 나중엔 재미있고 기쁜 마음이 더 생겼습니다. 
 
 제가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는데 올해에는 회장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내가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무엇보다 제가 도관 회장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많이 도와 주셨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교회 가는 날에 친구들이 놀러 가자고 하면 많이 망설였지만 이제는 오히려 하나님 일이 더 하고 싶어졌습니다. 회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맑은 아이 그리고 열매 맺는 굵은 가지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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