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사교회 소사3반
새로운 바람, 열정의 바람이 불다소사 3반은 올해 새롭게 임원진이 조직되었다. 그동안 소사 3반의 사업과 전도활동을 이끌어 왔던 기존 임원들의 풍부한 경험에, 열정과 도전으로 똘똘 뭉친 새내기 젊은 일꾼들의 힘이 더해져 2011년을 더 힘차게 달릴 수 있게 된 것이다.
● 새벽예배로 각오를 매일 새롭게
강복희 권사(소사3반 회장)는 지난 1월 여성회 축복일에 다녀오는 차 안에서 새롭게 조직된 임원들과 함께 임원들이 갖추어야 할 기본인 새벽예배 드리는 것부터 실천해 보자고 했다. “시간의 십의 일조인 새벽예배에 나와서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매일 각오를 새롭게 할 수 있고 또한 하나님 일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것에 늘 감사함을 느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쉬었던 신앙생활을 다시 시작하면서 지난해신앙촌상회를 오픈하고, 올해는 3반의 새로운 임원이 된 젊은 일꾼 한재선 집사는 “집과 제단이 멀어 늘 생각 속에서만 그치고 실천이 안 되던 새벽예배를 드리니까 정말 좋아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이 생기고 저 스스로가 달라지는 것이 느껴져요”라며 웃었다. “아직도 임원이 된 것이 얼떨떨하지만 부족한 제가 더 마음을 기울이고 달릴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소사 3반의 또 한명의 젊은 일꾼은 부회장 박옥순 집사이다. 목동에 신앙촌상회를 오픈한 뒤로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깨닫게 되었다는 박 집사는 “신앙촌 소비조합원으로서도 새내기인데 잘 할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다”고 했다. “하지만 우리 3반 선배님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과 인내, 무슨 일이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으로 일을 이루어 나가려는 노력 등을 보고 배워서 열심히 노력하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똘똘 뭉친 새내기 젊은 일꾼들의
힘이 더해져 기쁘고 즐겁게 일하는 소사 3반
모두 하나 되어 은혜의 힘으로 달리고자 노력
● 사랑하는 일 소비조합
지난해 전도부장으로 활동한 배순희 권사는 올해 소사 3반의 총무를 맡았다. 신앙촌상회 운영하랴, 생명물두부 배달하랴 바쁘게 일을 하는 가운데, 간절함과 애탐을 느낄 수 있기에 그 어느 일보다도 소비조합을 사랑한다고 했다. 배 권사는 “앞으로 우리 3반에 새로운 바람, 더 희망찬 바람이 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분위기를 타서 제 자신도 더 발전하고 달라지고 싶습니다”라고 했다.
강복희 권사와 함께 주축이 되어 일을 하고 있는 신용애 권사(연합회장)는 모든 일에 솔선수범이다. “우리 3반에는 소사신앙촌의 역사와 함께 지금껏 달려오신 분들이 많으세요. 그래서 하나님 일이라면 연세와 상관없이 적극적인 분들이 많지요. 그분들의 진심어린 격려에 저희는 더 힘을 내고,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면서 모두 하나의 마음으로 함께 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단합된 3반이지만 지금보다 더 똘똘 뭉쳐야죠.(웃음)” 하나님 뜻대로 행하는 움직임 하나하나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된다는 것을 신 권사는 강조했다.
● 하나님의 큰 일꾼이 되고자
신앙촌상회를 크게 확장 오픈한 김계순 권사는 올해 더 큰 하나님 일꾼이 될 것을 목표를 정했다. “마음먹은 만큼 더 일 하지 못하는 것이 늘 안타깝습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생각과 마음으로 기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김 권사는 다짐했다.
강복희 권사는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한 것뿐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면 우리가 어디서 이 귀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어디서 이런 기쁨을 느껴보겠습니까? 하나님을 만났기에 구원의 소망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어디있겠습니까? 각자의 열정과 하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 감사함을 담아 모든 일을 내 일처럼 적극적으로 임하고, 더 똘똘 뭉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힘으로 더욱 힘차게 달리는 3반이 되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