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8월 8일 – 신앙촌 특전대 지방 순회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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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960년 8월8일자에는 신앙촌 특전대의 지방 순회 활약상을 보도했다.

특전대. 특별전도대를 줄여서 흔히 그렇게 불렀다.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이 1960년 이맘 때쯤 신앙촌의 특전대가 영동과 호서 지방을 순회하며 뜨거운 활약을 펼쳤다.

1960년 8월 8일자 신앙신보에 의하면 16명의 특전대원이 6월 18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밴드와 영화를 갖고 경기도 가평을 거쳐 춘천-화천-홍천-원통-아야진-간성-속초-양양-주문진-강릉-묵호-삼척-임원-마차-평창-진부-신리-제천-원주 등 20개 지방과 충청북도의 충주-청주-용화-보은-청산-회인-증평-사리-탑촌-주덕 등 10곳 모두 30여 지방을 순방하였다.

“혹서에 간혹 폭우가 여정을 방해한 때도 있었지만 조금도 구애받음 없이 일행은 주야불관코 불꽃처럼 일어나는 하나님의 역사를 영화를 통해서 또는 격동하는 말씀을 가지고 담대하게 증거했던 바 벽촌에서 혹은 누항에서 운집한 군중들은 왜곡된 관념을 일소하고 감격과 숨김없는 찬양으로 기꺼이 신앙 가운데 호응하는 무리가 속출하여 전례드문 부흥상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2면에는 “염서의 고전기”라고 하여 지방을 순회하며 겪은 이야기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전하며 속초전도관 앞에서 찍은 기념사진도 게재하고 있다.

전남 옥과에 20평 제단을 신축하고 부흥 발전을 하고 있다는 소식과 강원도 주문진에는 500평 대지에 제단을 신축하던 중 거의 완공을 내다보는 시점에 태풍으로 인해 무너져 큰 곤란을 당했으나 다시 합심하여 다시 30평 제단과 교역자 사택까지 짓고 낙성예배를 보았다고 전하고 있다.

사회 뉴스와 신앙촌 뉴스를 단신으로 촌평을 곁들여 보도하는 코너인 에는 부흥협회와 신문사가 신앙촌으로 이사 갔다고 알리고 있다. “신앙촌을 공업교육, 문화 도시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눈부신 부흥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차 우선 부흥협회와 본국이 지난 3일 신앙촌으로 옮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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