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6월 20일 – 시온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제 1회 청년 웅변대회도 열려

발행일 발행호수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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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시민회관 별관에서 있었던 시온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 기사를 다룬 신앙신보 1977년 6월 20일자 1면.

1977년 6월 20일자 신앙신보는 시온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 기사를 1면에 크게 싣고 있다.

“시온합창단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6월 3일 시민회관별관 (구 국회의사당)에서 수 천 명의 청중들이 꽉 들어찬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 되었다. 정학수씨 지휘, 방효선씨 반주로 열린 이날의 연주회는 76년 12월 문화체육관에서 열렸던 제6회 연주회 이후 만 6개월만에 열린 것이다. 이날 연주회는 제1부 찬송가 편곡, 제2부 칸타타, 제3부 흑인영가, 제4부 성곡 등 모두 23곡을 불렀다.

대부분이 직장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은 매주 2회 내지 3회씩 3중앙 성가대실에서 연습을 해왔다고 한다.”

다시 1면에는 신정 제2전도관 개관예배 기사가 실려있는데 “지난 6월 11일 오후 2시 예배에 참석한 많은 교역자와 성도들의 축복 속에서 개관되었다.”라고 하였다.

그 아래 “지난 7일 낮 1시 서울 제5중앙전도관 교역자회의실에서는 전도100% 목표달성을 위해 교역자 연합모임을 갖고 교역자회를 조직했다.”는 기사와 함께 “제1회 청년웅변대회가 지난 6월 11일 하오 8시 서울 제7중앙에서 남녀 청년 약 1백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감람나무의 출현과 20여 년 동안의 행적 등을 열심히 증거하여 청중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기사도 있다.

그 외에 시온상고 김진석군이 주산 경기도대표로 선출되었다는 이야기와 제30회 캐나다 오픈 탁구대회에 한국팀 대표로 출전한 시온고등학교 2학년 김경자양이 우승하고 개선하였다는 기사도 보인다.

광고란에는 ‘보드라운 촉감·화려한 색상’ 시온양털, 밍크, 범피담요의 광고가 실려있는데 “세탁 후에도 줄지않습니다.”라는 광고가 실려 있다.

박근영기자 pky@the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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