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5월 12일 – 전국여청합창경연대회 개최, 체육대회와 성가경연도 열어

발행일 발행호수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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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서울 5중앙전도관에서 개최된 제 1회 전국 여청년합창경연대회의 연띤 합창경연 모습을 담은 1980년 5월 12일자 본지 1면

전국 여청년회원들의 열띤 합창경연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에 띄는 1980년 5월 12일자 신문 1면이다.

기사를 보면 “전국 여청년엽합회에서 주최한 『제1회 전국 여청년합창경연대회』가 지난 5일 서울 5중앙전도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 전국 각 지역에서 7백여 명의 여청들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룬 이날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승은 덕소지역이 차지하였다.”

우측상단에는 『춘계종합 체육대회』기사가 있다. “서울 제 3·5지역 장년회와 청년회에서 공동주최한 제1회 춘계종합체육대회가 5일 시내 동대문구 전농중학교 대운동장에서 인근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귀빈 다수 그리고 3·5지역 교역자 및 교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축구, 피구, 과자따먹고 달리기, 발묶고뛰기, 보물터뜨리기, 발야구 등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대회 우승은 11중앙전도관이 차지했다고 한다.

또, “『제1회 이리중앙 성가제』가 4일 이리중앙전도관에서 열렸다. 시온합창단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가지기도 했으며, 이날 오후 2시부터 역전광장에서 열린 노방 전도대회는 연휴로 인한 많은 철도 여객 인파와 시민들로 대성황을 이루었다.”는 기사도 보인다.

3일에는 서울지구 학생연합 월례회가 서울 7중앙전도관에서 전 서울 시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스럽게 열렸고, 4일에는 서울·경기 장년 천성회 임원단 회의가 열렸다고 한다.

3면에는 새 신앙 새 생활을 위해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자’는 주제로 오늘의 신앙현장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개선을 통해 새 자세 확립을 도모해 보자는 뜻으로 마련한 기자방담회의 내용이 담긴 기사가 있다.

4면에는 시온 어린이들의 해맑게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시온어린이란에는 미국 사는 한 소녀가 기장에 대제단을 짓는다는 소식을 듣고 용돈에서 저축한 돈을 연보로 보내왔다는 기사와 “이슬성신은 하나님이 보내신 최고권능의 신”이란 말씀이 우측 어린이체계공부란에 실려있다.

박근영기자 pky@theweek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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