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발행일 발행호수 2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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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은 당분간 유지
다중이용시설 음식 섭취 가능

2020년 3월 도입돼 2년 넘게 시행되어 온 사회적 거리두기가 18일부터 모두 해제된다. 3월 17일 유행정점(신규 확진자 62만 1000명)에 도달한 후 최근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달라지는 방역 조치를 문답형식으로 정리했다.

Q. 어떻게 무엇이 달라지나?

A. 현행 10인까지였던 사적모임의 인원 제한이 없어지고, 자정까지였던 식당이나 카페 등의 24시간 영업도 가능해진다. 299명까지 제한되었던 행사, 집회와 시설 수용인원의 70% 참석만 허용되었던 종교 시설의 인원 제한도 모두 사라진다.

Q. 실내 취식 금지도 사라지나?

A.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 음식이나 음료섭취는 25일부터 허용된다.

Q. 마스크는 계속 써야 하나?

A.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은 당분간 유지된다. 실내에서는 전체 공간에서 마스크를 써야 하며, 실외에서는 2m 이상 거리두기가 유지되지 않거나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경우 마스크를 써야 한다. 방역 당국은 유행 상황을 살펴 실외 마스크 해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하지만 손 씻기와 환기, 소독 등 일상적인 개인 방역 수칙은 계속 권고한다.

Q.다른 나라의 방역 조치는?

A. 해외의 경우 영국과 일본은 실내외 마스크 의무화를 모두 해제한 상태다. 미국과 독일, 프랑스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제외한 공간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싱가포르와 뉴질랜드의 경우 실외 마스크 의무화는 해제하고 실내 마스크는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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