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호 신앙신보 신앙체험기 특집을 읽고
독자의 편지이슬성신에 관한 체험기특집을 읽고 2016년 11월 신앙촌 추수감사절 연합예배를 드릴 때가 떠올랐습니다. 신앙촌 주민들이 모두 모여 추수 찬송을 부르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박하 향이 불어와 코끝에 맡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찬송을 부르는데 순간 드는 생각이 그 향기가 ‘예전에 하나님께 직접 축복을 받으며 맡았던 향취와 똑같구나.’ 하며 깜짝 놀라게 되었습니다. 한참 동안 진하게 지속된 향취 은혜 속에서 보낸 추수감사절 예배는 지금도 잊히지 않을 정도로 가슴속 깊이 남아있습니다. /최서아(신앙촌 여청)
이교선 권사님의 체험기를 읽고 제가 체험한 것과 비슷해 인상 깊었습니다. 권사님이 8년이나 지나도 썩지 않는 생명물을 확인하셨다고 했는데, 저도 어렸을 때 관장님께서 10년이나 된 생명물이 변하지 않은 것을 보여주신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너무 놀랍고 신기해 진짜 하나님이 계심을 확신하게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그리고 어느새 자라 입사생이 된 제가 또 한 번 변함없는 생명물의 권능을 확인한 적이 있었습니다. 2016년 전 세계적으로 폭염이 한참이던 7월이었습니다. 저는 생명물을 받아 두었다가 10월 말까지 상온에 두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인 여름철에도 일주일이 채 안 되어서 물에 이물질이 생기고 심하면 물의 색도 변하는데 생명물은 처음 떴을 때와 다를 바 없이 그대로인 것을 보게 된 것입니다. 그때 조용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생명물을 통해 하나님을 깨닫고 이 길을 주저 없이 따라오게 된 저를 돌이켜 보며 저에게 또 새 힘으로 나아가라고 기회를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주선명(입사생)
천부교 장례예배에 가면 생명물로 아름답게 피어 있는 고인의 모습만 뵙게 됩니다. 그래서 생명물로 피어나기 전에는 어떤 모습이신지, 생명물로 어떻게 피어나시는지 전혀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운명하시고 인공호흡기를 떼어내는 순간 입술 색이 검은 자줏빛으로 변해가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곧바로 생명물을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어 드렸는데 생명물이 목으로 넘어가자 입술에 발그스름한 핏기가 도는 것이었습니다.
돌아가신 분은 신체의 모든 기능이 멈추기에 물이 목으로 넘어갈 수 없을뿐더러 혈색이 도는 것은 불가능한데 생명물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준다는 것을 제 눈으로 목격하게 된 것입니다. 놀라운 생명물의 권능으로 아름답게 피어난 어머니 모습을 보게 된 저는 슬픔보다는 하나님께서 보살펴 주시고 계신다는 생각에 감사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배민정(신앙촌 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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