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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로 구제단 시절, 전도에 힘쓰는 주일학교 반사들과 함께 소풍을 가셨던 하나님
발행일 발행호수 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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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릴레이 경기하시는 모습. 1956년 여름, 우이동

여름 신앙학교를 마친 후
하나님께서는 수고한 반사들과
교역자들을 격려하셔

2016 추수감사절에는 1956년 여름 우이동에서 릴레이 경기를 하시는 하나님 모습이 전시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여름 신앙학교를 마친 후 반사들과 교역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우이동이나 정릉으로 소풍을 데리고 가 주셨다고 한다. 이때가 바로 천부교의 첫 번째 교회인 ‘원효로 구제단’ 시절이다.

1955년 전국 순회 부흥집회에서 하나님 은혜를 깨달은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자택(용산구 원효로 3가 2번지)에 모여들자 넘치는 인원을 수용할 수 없어 건물을 준공하여 1955년 12월 ‘서울 임시 중앙 전도관’이라는 이름으로 전도관이 개관되었다.
이 교회는 이만제단 건립 후 ‘원효로 구제단’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원효로 구제단 시절 연세대 학생으로 반사 활동을 했던 윤재춘 퇴임 관장(서대문교회)의 이야기다.
“당시에는 주일학생만 해도 몇백 명이었고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반사도 굉장히 많았습니다. 해마다 여름 신앙학교가 열리면 주일학생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전도되었습니다.
여름 신앙학교를 마친 후 하나님과 함께 소풍을 갈 때면 우리는 솥단지와 여러 가지 음식 재료를 장만해 짜장면과 닭볶음탕을 맛있게 해 먹었습니다.
또 달리기, 릴레이경기, 건빵 따먹기, 수건돌리기 등 여러 가지 재미있는 놀이를 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특히 하나님께서 찬송가 268장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찬송을 부르시던 모습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이 사진을 보니 어린 아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노력했던 젊은 시절이 더욱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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