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오프닝 공연 하나된 깃발, 하나 된 소리

고3이라서 이번이 마지막으로 하는 여학생 오프닝 공연이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아쉬워서 더 열심히 연습했고 큰북 소리가 무척 좋아서 지쳐있다가도 다시 힘을 얻어 즐겁고 기쁘게 연습할 수 있었다.
이미연(고3) /시온실고
오프닝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무척 감사했다. 우리의 부족한 공연을 봐주셔서 매우 기뻤다.
김하늘(중3) /인천교회
공연이 무사히 끝나고 몇 달 간 연습했던 것이 스쳐지나가며 아쉽기도 했지만 체육대회 오프닝 공연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된 일을 잊지 못할 것 같다.
김유민(중2) /김해교회
체육대회가 다가오니 마음이 두근두근 떨렸다. 공연이 끝나고 난 후에 비가 와서 다행이었다. 정말 즐거웠다. 백은미(중2) /충주교회
연습하면서 힘들어질 때 그 마음을 이기고 체육대회 당일 날 우리 공연을 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끼고 좋았다. 임하나(고3) /시온실고
예전에 언니가 기수 공연을 하는 걸 보고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막상하니 처음엔 어려웠지만 점차 실력이 늘어 기뻤다. 공연을 마치고 뿌듯한 마음과 아쉬움이 들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하고 싶다. 박다슬(중3) /충주교회
나는 많은 사람들 앞에 나가면 다리가 떨려서 잘 못했는데 이번 오프닝 공연 때는 다리도 마음도 떨리지 않아 더욱 자신감이 있었다. 내 생각으론 성공적으로 끝난 것 같아 뿌듯하다. 이제 3년 후에 하는데 체육대회를 언제 기다리지? 주현아(초6) /인천교회
마칭 연습 할 때 햇볕이 뜨거웠지만 모두들 꾹 참고 열심히 연습 했다. 체육대회 날이 되어서 오프닝 무대를 하니 눈물이 핑 돌면서 끝까지 해낸 내가 무척 대견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가르쳐주신 관장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하나님께도 감사드렸다. 김보경(중3) /마산교회
오프닝 공연 연습을 한 시간이 정말 보람찼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동작을 틀리지 않아서 좋았고 하나님께서 마지막까지 도와주신 것 같았다. 맹기연(중3) /충주교회
중학생이상 할 수 있었던 기수를 6학년도 할 수 있게 되어 가슴이 벅차고 기분이 좋았다. 오프닝 공연을 통해 힘들어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참을성을 키우게 된 것 같아 가슴이 뿌듯했다. 김수연(초6) /노량진교회
처음으로 체육대회에 나가서 선수도 하고 기수 공연도 해봤다. 공연을 마치고 나니까 아쉬움도 남고 좀 더 많이 연습 할 걸이라는 후회도 남았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마칭도 해보고 싶다. 김서현(중3) /인천교회
‘틀리면 어떡하지?’걱정을 하며 순서를 기다리는데, 열심히 연습했던 순간들이 생각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기수는 쉬울 거라 쉽게 생각했는데 쉬운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었다. 백소현(중3) /서부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