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모두 성장… “멋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청군 리틀치어단)

청군 리틀치어단 인기만점
발행일 발행호수 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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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이번 체육대회 청군팀에는 부산, 포항지역 어린이들로 구성된 리틀치어단이 있었다. 여러 경기가 펼쳐질 때마다 응원도구를 흔들면 응원석에 앉아 있던 어른들 얼굴에 절로 미소가 번진다.

“어쩜 저렇게 예쁘고 귀여운지~ 저 꼬마 아가씨들 보면서 응원하니까 더 재미있고 신났어요.”
동래교회 강두나(초4)는 “치어 동작을 배우는 동안 정말 재미있었어요. 무대에 설 때는 긴장도 됐지만 멋진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라고 했다. 안투하(초4)는 “치어를 하면서 몰랐던 친구들과 친해져서 좋았어요. 실수를 할까 봐 떨렸지만 어른들이 좋아해 주셔서 잘할 수 있었어요. 치어 최고였어요”라며 기뻐했다. 곽예은(초4)은 “예쁜 청군 치어 선생님들, 우리 중앙 친구들과 모두 함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3년 뒤에도 꼭 하고 싶어요”라고 했다.

리틀치어단은 동영상을 보면서 개인 연습은 물론 토요일마다 신앙촌에 모여서 연습을 했다고 한다. 정수미 관장(동래교회)은 아이들이 치어단에 참여 하면서 교회 활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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