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신앙촌에 와서 연습했어요 (죽성교회 새교인 박정란씨와 김보배 모녀)
새교인의 딸과 손녀딸 출전죽성교회 새교인 송학순(80)씨는 딸 박정란(47)씨와 손녀딸 김보배씨(21)를 이번 체육대회에 전도했다. “주일예배 때 10월에 체육대회가 있다고 하길래 딸에게 권유 했어요.”
체육대회 참석을 권유받은 박정란씨는 “운동도 할겸 좋다싶었어요. 딸 보배한테도 말하니까 너무 좋아해서 7월부터 주말마다 신앙촌에 와서 훌라후프, 줄넘기 연습을 했어요”라고 했다. 신앙촌의 맑은 공기와 선한 사람들이 가장 좋았다는 박정란씨는 딸과 함께 이번 체육대회에서 훌라후프, 줄넘기 선수로 출전했다. “연습하다보니 선수까지 됐는데 기량껏 열심히 해야죠. 호호~” 김보배씨는 “신앙촌 주차장에 모인 버스들 보셨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워요”라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