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촌에서 함께한 자연과 문화
신앙촌서 6월 학생축복일 행사 열려
톡톡 튀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여
6월 학생축복일을 맞아 신앙촌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축복일 전날인 19일에는, 신앙촌 레스토랑에서 어린이 뮤지컬 <행복한 베이커리-할머니의 레시피>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경쾌한 음악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윤이나 양(초6, 시흥교회)은 “음악과 함께 율동을 할 때 정말 재미있었고요. 언니들도 너무 예쁘고 멋있었어요. 저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 번 뮤지컬을 해 보고 싶어요.”라고 했다.
축복일 당일에는 예배와 전도 시상식을 마친 후, 다이나믹 미니 체육대회, MISS 초밥퀸 전설의 손맛 콘테스트, 브레인 서바이벌, 분반 공부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또한 답답한 도심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신앙촌 식품단지와 신정문길, 군락지 등을 산책할 수 있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종합식당 앞 분수대에서 올챙이를 잡아보기도 하는 등 신앙촌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