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고 드림캠프 ‘꿈에 날개를 달다’

발행일 발행호수 2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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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식품여자고등학교(이하 식품고) 주최로 고교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드림캠프가 6월 12일에 있었다.

‘나의 꿈에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돕는 것이 이번 캠프의 취지다. 참가자들은 신앙촌 출입 시부터 개인 위생은 물론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식품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부분에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이었다. 학과 체험 시간은 ‘르 꼬르동 블루’ 요리과정을 수료한 신앙촌의 파티셰가 베이킹을 쉽고 재미있게 지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식품고에 재학 중인 김나영(고1, 식품고) 학생은 “저도 작년에 드림캠프를 참가해 진로 설정에 대해 고민을 했었습니다. 지금은 식품고에 입학해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저를 보면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에 뿌듯한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이슬성신절에 참석하신 부모님도 저의 변화된 모습을 보시고 내심 놀라시며 격려해 주셔서 기뻤습니다. 드림캠프에 참석한 친구들도 자신의 꿈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라고 했다.

캠프에 참석한 임소민(중3, 마산교회) 학생은 “파티셰 선생님의 지도로 베이킹을 직접 배우게 되어 제빵사를 꿈꾸는 저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식품고 언니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처음 만났는데도 금방 친해질 수 있어 좋았고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베이킹 클래스에 참석한 학생들이 파티셰(왼쪽)에게 다쿠아즈 쉘 만드는 법을 배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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