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시간을 아끼는 어린이

시온어린이를 위한 설교
발행일 발행호수 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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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1년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 똑같은 시간을 주셨습니다. 어떤 아이가 더 예쁘다고 더 많은 시간을 주시고, 다른 아이는 예쁘지 않다고 시간을 조금 주시지 않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하루는 24시간이고, 1년은 365일입니다.
‘시간은 금이다’라는 말이 있듯 시간은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아주 소중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이 소중한 시간에 게임하기, 놀기, 노래 부르기 등 하고 싶은 것들이 많지만, 하고 싶은 것만 하다 보면 여러분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가 없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존경하는 에디슨(Thomas Alva Edison)이 어렸을 때 사람들은 머리가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했어요.
“금붕어는 왜 물에서만 살지?”
“거위처럼 알을 품으면 알이 부화할까?”
이렇게 엉뚱한 질문과 괴상한 행동을 많이 해서 초등학교를 석 달밖에 못 다니고 쫓겨났어요. 이런 에디슨을 친구들은 ‘돌머리’라고 놀렸어요.
“물고기니깐 당연히 물에서 살지”
“돌머리”
“에디슨은 바보래요~”
에디슨은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공부를 시작했어요. 또 과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여러 가지 실험을 했어요. 집이 가난해서 12세 때에 철도의 신문팔이, 과자팔이를 하면서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화물차 안으로 실험실을 옮겨 실험에 열중했어요.
에디슨의 하루는 바빴지만 잠시도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어요. 한밤중까지 책을 읽으며 실험을 계속 했어요. 이렇게 어린시절을 보낸 에디슨은 하루에 20시간 이상을 연구에 전념했어요.
에디슨이 살던 시절에는 전등이 없어서 밤에는 촛불을 켜놓고 책을 읽던 시절이었어요. 에디슨은 1600번이 넘게 실패를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시간을 아껴가며 연구를 계속해서 전구를 만들어 냈어요.
에디슨은 일생동안 1300개나 되는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어요. 어릴적 ‘돌머리’라고 불리던 에디슨이 전등을 만들어서 세상의 어둠을 밝혔어요. 아름다운 음악을 영원히 남겨서 들을 수 있게 하고 움직이는 사진 즉, 영화를 만들어 세상을 편하고 즐겁게 만들었어요.

우리들이 꼭 이루어지기 바라는 큰 꿈은 바로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 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국에 가고 싶은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많이 노력하는 사람보다 3배 이상 더 노력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시간을 아끼세요. 시간을 1초라도 하나님께 드리세요”라고 하신 말씀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아껴 써서 하나님과 함께 꼭 천국에 가는 어린이가 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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