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교회 – 순종과 열정이 넘치는 교회

여성회
발행일 발행호수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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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북가좌교회는 최근 뉴타운 개발지역이 되어 교회가 성장하기에 불리한 조건이 되었다 그럼에도 살아 움직이는 교회로써 역할을 다하는 교인들의 순종적인 마음과 노력으로 지금도 새교인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 “전도가 재밌어요~”
“주일이면 다른 약속 미루고 꼭 예배 먼저 드려요. 그래야 마음이 편해요~”
김순례 권사가 전도한 딸 장희숙씨는 자신이 전도한 이정연, 문영희씨와 예배를 마친 후 식사를 하며 담소를 즐겼다. 이들은 ‘자유율법’에 대한 말씀이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며 꼭 지켜보고 싶다고 했다. 또 새교인이면서 전도에도 열심인 지황자씨는 “처음엔 전도가 어렵더라구요. 틈틈이 전화 하고, 택시타고 데리고도 오고… 자꾸 하니까 요즘엔 전도도 재밌네요. 호호~”라며 웃었다.
2005년 교회 신축하고 새로 전도된 사람들과 예배를 드리던 날, 벅차오르는 기쁨으로 감사기도를 드렸다는 손정숙 권사는 “아직도 어딘가에서 하나님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늘 기도하겠습니다”고 했다.

■ 순종하는 생활
시온쇼핑을 운영하며 올해 북가좌교회 여성회장이 된 김선자 권사는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하나님 일이라면 ‘무조건’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니 모든 일이 더 잘 되는 것을 느꼈다고 했다.
생명물두부 배달을 하며 하루 24시간을 바쁘게 달리고 있는 이경숙 권사는 “낙심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무엇도 못할 것이 없다는 희망을 주십니다”며 하나님께 무릎 꿇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했다.
정영애 권사는 “신앙촌 제품을 애용하는 고객이 늘어갈 때마다 하나님 일이 이렇게 즐겁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며 하나님 일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는 요즘이라고 했다. 또 생명물두부 차량 운전을 하고 있는 김기화 권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 기쁘고 감사드리는 일들이 참 많았어요. 앞으로 부끄럽지 않은 신앙촌 소비조합원, 감사함과 기쁨으로 달리는 소비조합원이 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 꿈은 이루어진다
수술 중에 하나님께서 ‘죄 짓지 말고 잘 살아’라는 음성을 들은 조차남 권사.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것이 가장 어렵지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다며 앞으로 달리는 일만 남았다고 했다.
또 어린 시절, 기성교회 앞에서 감람나무 오셨다고 말하고 다녀 ‘꼬마전도사’라 불렸던 이경자 권사도 “하나님을 향한 뜨거웠던 마음을 다시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제가 되겠습니다”고 했다. 김순종 권사는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가스가 차서 남산만하게 불러온 배가 나은 적이 있다며 확실한 하나님의 권능 앞에 절대 ‘포기’란 없다고 했다. 김 권사가 “근심할 게 없어요. 지금 현재 충실하게 잘 살자. 하루하루 순종하며 살면 꿈은 이루어지게 돼 있어요”라고 말하자 교인들은 다 같이 박수를 쳤다.

■ “그 세계 꼭 같이 가자”
아가씨들의 아름다운 찬송소리와 함께 안개처럼 뽀얀 이슬은혜가 방에 쏟아져 내리는 꿈을 꾼 후 병이 나았다는 김명님 권사는 20년을 쉬다 다시 교회에 나왔다. 세상 어디서도 느껴보지 못한 감사함과 기쁨을 이제는 하나님 일을 통해 느끼고 싶다고 김 권사가 말했다. 크고 작은 교회 봉사활동에 가장 열심인 고순덕 권사도 “하나님 일에 용기를 못 낸 것이 많이 후회가 되지만 앞으로는 무슨 일이든 하나님 일에 적극적이고 싶습니다”고 했다.
올해 81세인 김난환 권사. 하나님께서 김 권사를 축복해 주시면서 “그 세계 꼭 같이 가자”하고 한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김 권사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지금도 하루 첫 시간을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새벽예배와 기도로 시작하고 있었다.

■ 하나님 은혜에 감사
덕소신앙촌에서 부러진 팔과 구멍난 폐가 하나님 축복으로 나았다는 김정숙 권사, 하나님 앞에서는 늘 어린아이 같은 마음으로 산다는 김명옥 집사, 생명물의 권능으로 지금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다는 임남순 권사, 처음 향취를 맡고 몸이 둥둥 떠가는 느낌을 지금도 잊을 수 없다는 최순자 권사, 축복일 다녀온 사이 큰 화재가 날 뻔했는데 하나님께서 지켜주심으로 무사히 넘어가게 되었다는 윤병한 권사 모두는 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가슴 깊이 감사하고 있었다.
이날 이미균 여성회 관장은 “하나님 일에 늘 순종적으로 애쓰는 지금의 모습에 뜨거운 열정을 더해서 강서도관으로써의 역할은 물론 하나님 앞에 더욱 힘차게 달리는 우리 모두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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