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교회 – 학생회

학생회
발행일 발행호수 2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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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신보 사진

북가좌교회 어린이들(맨 왼쪽이 서유실 학생관장)

■ “천부교회에 다니게 된 것이 감사해요”
10월 5일 주일예배가 끝나고 생크림케익 만들기 행사에 도우미 활동을 하고 있는 북가좌교회 학생회 임원들은 각자 맡은 곳에서 질서와 안내, 프로그램 진행을 돕고 있었다.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는 홍준희(초5)는 “교회활동을 하니까 제가 더 적극적이고 활발해지는 것 같아 좋아요.”, 올 2월 시온산에 올라갈 때 이슬성신을 본 손유진(초5)은 “하나님 말씀 배우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하나님이 계신 천부교회에 다니게 된 것에 감사드려요”, 일요일마다 버스를 타고 스스로 교회에 오는 박홍진(초4)은 “양보하는 어린이, 전도 많이 하는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이미림, 화림(중1) 쌍둥이 자매는 “교회에 자주 오니까 점점 마음이 착해지는 것 같아요”라고 했다.

■ 거울같은 아이들
서유실 학생관장은 평일에는 임원들끼리 친해질 수 있도록 생일파티를 열거나 함께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말씀공부와 전도활동도 함께 하려고 한다고 했다.
“아이들에게 교회에 자주 와서 모임에 많이 참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늘 말해요. 왜냐하면 교회에 자주 와야 더 하나님을 가깝게 느낄 수 있거든요. 그런데 교회에 자주 오지만 봉사하는 일은 쏙 빠지는 아이, 또 뭐든 드리는 것에 대해서는 인색한 아이들을 보면 많이 안타까워요. 그런 모습을 보면 ‘나도 하나님께 섭섭하게 해 드린 적이 많았을텐데…’ 또 저를 도와주려고 하고 감동시키는 아이를 보면 그렇게 든든하고 고마울 수가 없어요. 아이들은 많은 걸 알려줘요.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인 것 같아요”라고 했다. 서유실 관장의 바람대로 북가좌교회 아이들은 마음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얼마나 기쁜 것인가를 교회에 오면서 느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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