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보는 뉴스] 01. 마리아 숭배로 유명한 사제, 아동 성학대로 기소

발행일 발행호수 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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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 후 법원을 떠나는 피오트르 글라스(출처=저지 이브닝 포스트)

퇴마를 전문으로 하고 섬에서 청소년 교회 지도자로 일했던 60세 가톨릭 사제가 영국 저지섬에서 10건의 아동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치안 판사 법원에 출두했다. 그는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북부 교구에서 16세 미만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변호사는 이 사건이 치안 판사 법원에서 다루기에는 혐의가 너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왕립 법원으로 이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사제는 위키 페이지에서 폴란드 근본주의 가톨릭 사제이자 영국 남부 포츠머스 가톨릭 교구의 전 퇴마사라고 소개되어 있다. 페이지에는 “그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숭배하고 마리아 숭배를 전파하여 모국인 폴란드에서 문화적 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유명합니다. 17세 때 개와 산책하던 중 하나님을 따르라는 음성을 듣고 사제 서품을 받기로 결심했으며, 1989년 사제가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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